2017. 12. 23. 21:55

70~80년대 스타가수 장은숙이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힌다고 합니다. 장은숙은 19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데뷔 40년 차인 올해 60세인 장은숙은 매일 연습을 거르지 않으며, 항상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걷기 운동도 빼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 가수 장은숙의 근황은 콘서트7080, KBS가요무대등에 출연하여 변하지 않은 허스키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습니다.







장은숙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KBS콘서트7080에 마지막 무대에서서 자신의 히트곡인 '당신의 첫사랑', '내 마지막 사랑', '춤을 추어요'를 불렀는데요. 6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변하지 않은 명품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장은숙은 지난달 20일 KBS가요무대에 출연하여 감성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는데요. 장은숙은 가요무대에서 문주란의 '동숙의 노래'를 열창하였습니다.  문주란은 1978년에 데뷔하여 이은하, 혜은이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사랑을 받은 가수로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 롱드레스 의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 장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려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사진 속 장은숙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움짓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여전한 동안의 미모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여전하네요, 나이를 잊은 듯 하네요, 노래와 결혼하신 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장은숙은 원조 한류가수로 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자마자 빅 히트를 치며 '당신의 첫사랑', '사랑'등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스타가수였습니다.






이후 연고지도 없던 일본으로 건너가 과감히 일본 가요계에 도전해 데뷔 첫해 일본 유선대상 신인상 수상, 2000년 '운명의 주인공'으로 각종 차트에서 12주 이상 1위를 차지하며 총 25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기획사 대표로 일본 내 신인가수 배출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도 없었고 일본어도 몰라 이동할 때마다 일본어 단어를 외우고 매일같이 노래 연습을하여 마침내 일본에서 데뷔를 하게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야반도주한 것이라는 루머가 돌며 심적인 고통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가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며 이를 악물었다고 합니다.


특히 장은숙 남편 결혼 루머도 있었는데요. 장은숙은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재혼등은 다 거짓 루머입니다. 또 간통 루머도 있었는데요. 그 사건은 상대남성과 부인이 짜고 유명인이었던 장은숙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한 협박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장은숙은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냐면 장은숙의 어머니는 평생 장은숙을 그리워하다고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녀의 가슴 속에 깊은 후회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장은숙이 한국으로 돌아온 건 어머니가 떠나고 나서였다고 합니다.


장은숙은 올해 데뷔 40년차로 6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싱글로 최강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성공 비결로는 매일 노래 연습을 거르지 않는 것과 대중 앞에서 프로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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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30. 19:04

11월30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74회에서는 벼랑 끝에서 삶의 제2막을 준비하는 이은하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은하의 최근근황은 지난 6일 방송된 KBS가요무대에 올라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은하는 현재 희귀병인 척추분리증으로 투병중이라고 합니다.


척추분리증이란 척추와 척추를 연결하는 부분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척추질환입니다. 허리를 펼 때마다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척추분리증의 원인으로는 척추의 선천적인 이상이나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일 경우 수술이 아닌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등으로 보존적인 치료법을 통해 호전될 수 있으며 통증이 지속되거나 이미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됐다면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 척추마디와 마디를 연결해주는 척추유합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은하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오랜 기간 동안 너무 무리를 해서 척추 분리증에 걸린 상태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약물치료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불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은하는 1970~80년대 김수희, 혜은이등과 더블어 디바 트로이카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봄비', '돌이키지마', '밤차', '겨울 장미',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님마중', '아리송해'등 다수가 있습니다.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이은하


겨울장미-이은하





이은하는 13살에 가수로 데뷔하였으나 당시 17세 미만은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시절이라 나이를 속이고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은하의 첫 공중파 히트곡은 1976년에 발표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이곡으로 10대 가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78년 밤차를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밤차를 부를 때 찌르기 춤을 선보이며 디스코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발표되는 곡마다 히트를 치고 그녀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는데요. 이은하는 자신이 작사한 아리송해로 KBS 가수왕상을 수상하였으며 1981년에는 밤차라는 곡으로 세계 가요제에서 우수가창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982년에는 날마다 허물을 벗는 꽃뱀이라는 성인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성인영화에 출연하게 되기까지는 국민배우 이대근이 이은하의 아버지인 이배영 씨를 끈질긴 설득으로 가능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은하는 전성기 시절에 9년 연속 10대 가수상은 물론 가수왕도 3번이나 차지 했던 톱스타 가수였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빚 때문에 한 순간에 나락에 빠지고 한때는 사채 빚이 50억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결국 파산신청을 하고 면책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이은하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버지를 용서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어머니 아버지가 저헣게 눈가에 주름이지고, 눈 뜨기도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그냥 서글프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은하는 이제 모든 것을 잃고 나니 비로소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은 희망은 오직 노래 뿐이라면서 적극적인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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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7. 22:14

1992년에 발표한 '흔적'이라는 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최유나가 오랜만에 가요무대를 찾는다고 합니다. 최유나는 11월27일 KBS가요무대 1542회 11월 신청곡에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불러 준다고 합니다.


최유나는 1984년 첫정으로 데뷔하였으며 대표곡으로는 애정의 조건, 흔적, 밀회, 슬픈 그림자, 반지, 미워도 미워도, 인생노래방등이 있으며 1992년 발표한 '흔적'이라는 곡으로 제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 내리는 고모령의 현인 선생은 1947년 신라의 달밤으로 정식 대중가수로 데뷔하였으며 1949년 영화 '푸른 언덕'에 주연으로 영화배우로도 데뷔하였습니다. 현인은 베사메 무초나 꿈속의 사랑 같은 곡을 번안해 노래하여 대중음악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최유나-흔적


1952년에는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땅의 히트곡 장미 빛 인생 등을 불러 한국에 샹송 붐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고향만리,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잇달아 히트시켜 1950년대 가장 빛나는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는 오기택의 마도로스 박을 부릅니다. 배일호는 1957년생으로 1980년 '봐봐봐'로 데뷔하였으며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배호 모창으로 실력을 쌓아왔고 1992년 신토불이라는 곡을 발표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인-비내리는 고모령




오기택은 가수이자 아마추어 골퍼이기도 합니다. 1939년생으로 1962년 영등포의 밤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영등포의 밤은 1966년 남궁원과 엄앵란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가 만들어지며 이 영화에 오기택도 함께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아빠의 청춘, 고향무정, 충청도 아줌마, 마도로스 박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민가수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철은 자신의 노래인 봉선화 연정을 부릅니다. 1942년생인 현철은 1969년에 무정한 그대라는 곡으로 데뷔하였으나 당시 인기가 한창이던 남진과 나훈아에 빛에 가려 인기를 얻지 못하고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현철과 벌떼들로 활동하였지만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1980년에 솔로로 다시 앨범을 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1983년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등으로 비로소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철은 1988년부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트로트계의 아이유라 불리는 신미래는 백설희의 아메리카 차이나타운을 부릅니다. 신미래는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데뷔하였는데요. 신미래는 지난 5월 새 앨범 째깍째깍을 발표하였습니다. 신미래는 가요계의 미래, 트로트의 미래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민수현은 나훈아의 고장 난 벽시계, 서지오는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숙행은 방미의 날 보러 와요, 김상배는 위키리의 눈물을 감추고, 현자는 디귿자로 돌아가면, 김만수는 푸른시절, 김소유는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 하춘화는 손인호의 해운대 엘레지, 류원정은 이미자의 가을초, 진성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나미애는 들고양이들의 마음 약해서, 안다미는 남진의 가슴 아프게, 하춘화는 하동포구 아가씨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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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0. 21:12

11월20일 방송되는 KBS가요무대 1541회에서는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던 정겨운 트로트들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날 조항조는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박재홍은 1924년 생으로 1950년 반야월이 작사한 울고 넘는 박달재를 부른 가수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트로트 명곡입니다.


가수 조항조는 최근 신곡 '남이다'를 부르며 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이 곡은 남녀의 이별과 재회의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으로 일본 오사카 공연중 일본인과 재일교포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앵콜까지 요청받았다고 합니다. 이 곡은 내나이가 어때서를 쓴 박웅과 명MC 정원수가 함께 만든 곡으로 편곡은 7080콘서트 악단장인 송태호가 맡았다고 합니다.





박재홍-울고넘는 박달재


현인-꿈속의 사랑




해변에서 옛사랑의 추억이 떠올리게 하는 감미로운 가요 '바닷가에서'를 부른 안다성은 현인의 꿈속의 사랑을 들려줍니다. 박춘석 작사 작곡, 안다성의 '바닷가에서'는 전통가요 중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이지요. 세미클래식풍의 4분의 4박자에 전주 부분 아련한 파도움이 그리움을 더해줍니다.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 홀로 외로이 더듬네~~이 노래는 파도소리가 들리는 쓸쓸한 해변에서 옛 사랑의 추억을 더듬는 모습을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가요입니다.






꿈속의 사랑을 부른 현인은 신라의 달밤, 비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등의 명곡을 부르기도 한 가수입니다. 트로트계의 전설이지요. 본명은 현동주로 지난 2002년 타계 하셨습니다.


전선야곡을 부른 원로가수 신세영 씨는 해방직후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특이한 창법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작곡가 박시춘 선생과 함께 그곳에 간 적이 있다면서 이때 박시춘 선생이 현인 씨에게 단번에 매료돼 현인의 데뷔곡인 '신라의 달밤'이 탄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금성은 퓨전 트로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통 트로트만을 고집하는 가수로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가수입니다. 그의 히트곡은 '벌나비, 꽃나비'로 오늘 부를 노래는 백년설의 번지 없는 주막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백년설은 본명이 이갑룡으로 1914년생이며 나그네 설움, 번지없는주막, 삼각산손님, 두견화 사랑, 많은 히트곡을 남긴 전설의 가수입니다. 




바닷가에서-안다성





박재란은 자신의 히트곡 '님'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박재란은 아직 생존하고 계신 분으로 '한 번만 더'를  부른 MBC대학가요제출신의 가수 박성신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탑깝게 딸인 박성신은 지난 2014년 45세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박재란은 본명이 이영숙으로 1938년생입니다. 가수, 작사가, 영화배우를 하였으며 명곡 '산 너머 남촌에는'곡이 유명합니다. 뜰 아래 귀뚜라미, 러키 모닝, 코스모스 사랑,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 진주조개잡이 등 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박재란-님(창살없는 감옥)





이밖에 박일남, 소대관, 설운도는 김영춘의 홍도야 울ㅈ비 마라, 현당은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 박일남은 갈대의 순정, 김혜연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임채무는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장은숙은 문주란의 동숙의 노래, 임창제와 임나경은 어니언스의 편지, 송대관은 네박자,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설운도는 누이, 나진기는 나훈아의 사랑, 한세일은 모정의 세월, 박재란, 장은숙, 최진희, 김혜연이 함께한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려줍니다.

Posted by onlyi
2017. 10. 16. 22:05

10월16일 방송되는 KBS1TV 가요무대 1536회에서는 반야월탄생 100년 특집으로 꾸며져 반야월 선생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인기 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야월 선생 (1917~2012)작사가이자 가수이며 가수로 활동하던 때에는 진방남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습니다. 경상남도 마산 출신이며 본명은 박창오입니다. 1937년 태평레코드가 주최한 전국 신인가수 선발 가요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진방남이라는 예명으로 발표한 <불효자는 웁니다>, <꽃마차>등이 대표작입니다.


작곡가 박시춘, 가수 이난영과 더불어 '한국 가요계의 3대 보물'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노랫말을 많이 작사하였습니다. <넋두리 20년>을 시작으로 <꽃마차>,<단장의 미아리고개>,<유정천리>,<울고 넘는 박달재>,<만리포사랑>,<벽오동 심은 뜻은>,<비 내리는 삼랑진>,<아빠의 청춘>,<무너진 사랑탑>,<산장의 여인>,<산유화>,<외나무다리>,<소양강처녀>등이 잘 알려진 곡이며 그 외에도 수천 편이 넘는다고 합니다.


반야월은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노래를 작사하고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낸 작사가이면서 가장 많은 노래비를 보유한 작사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내 고향 마산항, 단장의 미아리고개, 울고 넘는 박달재, 만리포 사랑, 두메산골, 소양강처녀, 삼천포아가씨 등의 노래비가 전국 곡곡에 세워져 있습니다.






오늘방송에서는 가수 김용만은 박재홍의 유정천리를, 류원정은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 신유는 도미의 청춘 브라보, 김성환은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를, 이정옥은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 박혜신은 정재은의 연락선, 현철은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 조은새는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 진해성은 배호의 두메산골, 김소유는 이혜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 황진희는 박경원의 만리포 사랑, 강민주는 진방남의 꽃마차, 강민주는 진방남의 꽃마차, 박구윤은 진방남의 잘 있거라 항구야, 반야월 선생의 딸인 박희라는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 윤중식은 남인수의 산유화, 금잔디는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 민수현은 남인수의 고향친구, 송대관은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오늘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을 부르는 이정옥은 93년 MBC신인가요제에서 '숨어우는 바람소리'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은 실력파가수입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금껏 인기를 얻고 있으며 김연숙, 유일청등이 이정옥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산장의 여인을 부른 권혜경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이재호씨가 작곡하고 반야월이 작사한 '산장의 여인'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어서 '동심초'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50년대 후반 최고 인기가수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데뷔 2년 만인 59년 심장판막증 판정을 받은데 이어 후두암까지 앓게 됐습니다. 


권혜경-산장의여인






병과 싸우면서도 박춘석씨가 작곡한 '물새 우는 해변'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60년대 중반 가수 활동을 완전히 접고 투병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평생을 독신으로 지낸 권혜경씨는 94년 이후 충북 청원에 정착해 마치 '산장의 여인'가사처럼 홀로 살아가다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정재은의 연락선을 부른 가수 박혜신은 1982년생으로 2006년 전국노래자랑 최우상을 수상하고 이후 각종 가요제에서 수상을한 실력파 가수입니다. 그녀를 일러 트로트 가수계의 이효리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연락선-정재은




박혜신은 가수보다 리포터로 방송국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러다 2011년 '찡하게'라는 타이틀로 2집앨범을 내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3집 앨범 타이틀곡 '꽉 잡아라'가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연락선을 부른 정재은은 이미자의 장녀로 잘 알려진 가수입니다. 하지만 1966년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같이 생활하였는데요. 아버지가 빚을 많이져서 어린시절을 힘들게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엄마 이미자를 만났지만 엄마는 너무 많은 걸 가졌고 아버지는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으니 아버자와 함께 살겠습니다하고 이미자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정재은은 1978년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MBC 국제가요제에서 <무지개 피는 곳에>를 불러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물망초, 항구 등을 히트시키고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후 가수 김연숙의 권유로 일본에서 가수활동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9. 25. 02:03

9월25일 KBS 1TV 가요무대 1533회에서는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가수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의 김상희 씨가 무대에 출연하여 자신의 히트곡인 대머리 총각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김상희 씨는 1943년 생으로 본명은 최순강이며 고려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1년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본격적인 가수활동은 1965년부터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대머리 총각',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울산 큰애기', 대머리 총각'. '빨간 선인장', 금산 아가씨'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학장 및 한국교통방송의 DJ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1968년에 당시 KBS PD였던 유훈근 씨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김상희 씨는 한결같은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이 특징입니다.



김상희-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김상희-대머리 총각




가수 문연주는 조미미의 진부령 아가씨를 들려줍니다. 문연주는일본 무대에서 많이 활동하였다고 하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작곡가 '정환'과 함께 신곡 '둘이서'를 녹음하게 되어 그 곡이 호평을 받고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앳된 웃음이 인상적인 미모의 가수 문연주는 앨범 '잡지마'를 통해 무대를 압도하는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보이스 칼라와 경력이 묻어나오는 무대 매너로 성인가요를 이끌 대형 가수로 자리매김 하고있습니다. 문연주의 대표적인 곡은 왜 나만, 둘이서, 잡지마, 웃으며 삽시다, 사랑은 만병통치약, 고향에 가자등이 있습니다.






'바다가 육지라면'의 조미미씨는 지난 2012년 안탑깝게 간암으로 65세 나이에 별세하였습니다. 조미미 씨는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하여 '바다기 육지라면'과 '여자의 꿈', '선생님', '단골손님'등을 불렀습니다.


박일남은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를 들려줍니다. 원로가수인 박일남은 '싸움짱'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있었는데요. 그는 일대일로 싸움해서 단 한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진 사람이 송해 선배라고 합니다. 송해는 박일남에게 버르장머리 없다고 빰을 때렸다고 합니다. 박일남은 '갈대의 순정', '정', ''마음은 서러워도'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가수 박재홍은 1924년생으로 1989년에 작고하였으며 1947년에 데뷔하였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자명고 사랑', '제물포 아가씨'. '마음의 사랑', '울고 넘는 박달재' 등이 있습니다. 박달재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는 곳입니다.


박달재는 1217년 고려군이 거란군을 물리친 역사적인 현장입니다.  '고려명장 김취려장군 대첩비'가 박달재 정상에 건립돼 있습니다. 1997년 박달재터널 개통 이후에는 사랑의 테마 관광지로 탈바꿈해 가족과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자-여자의 일생


류원정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들려줍니다. 류원정은 가수 류원정은 이미자 선배님을 롤모델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류원정은 지난 2015년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열린 kbs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최불암, 주현미, 남진)전체합격 우승자이며, 2016년 9월 7일 '심지'라는 앨범을 발표해서 성인 가요계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수찬은 남진의 둥지를 들려줍니다. 김수찬은 '꽃미남 남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김수찬은 지난 2013년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전설의 가수 남진의 노래를 완벽히 재현하여 놀라게 하였습니다. 특히 김경호는 '젊은 남진'을 완벽 재현한 모창능력자 김수찬의 가창력을 극찬한 바 있습니다.



노들 강변-박부용




윙크는 은방울울자매의 마포종점, 반가희는 들고양이들의 정든 부두, 민수현은 남인수의 청춘고백, 현철은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국악인 강효주는 박부용의 노들강변, 진성은 보릿고개, 김희진은 김씨네의 사랑의 이야기, 류기준은 만리포사랑, 문희옥은 꿈에 본 내 고향, 김상배는 파도, 김아라는 추억으로 가는 당신, 김용임은 부초 같은 인생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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