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3. 21:55

70~80년대 스타가수 장은숙이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힌다고 합니다. 장은숙은 19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데뷔 40년 차인 올해 60세인 장은숙은 매일 연습을 거르지 않으며, 항상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걷기 운동도 빼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 가수 장은숙의 근황은 콘서트7080, KBS가요무대등에 출연하여 변하지 않은 허스키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습니다.







장은숙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KBS콘서트7080에 마지막 무대에서서 자신의 히트곡인 '당신의 첫사랑', '내 마지막 사랑', '춤을 추어요'를 불렀는데요. 6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변하지 않은 명품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장은숙은 지난달 20일 KBS가요무대에 출연하여 감성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는데요. 장은숙은 가요무대에서 문주란의 '동숙의 노래'를 열창하였습니다.  문주란은 1978년에 데뷔하여 이은하, 혜은이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사랑을 받은 가수로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 롱드레스 의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 장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려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사진 속 장은숙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움짓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여전한 동안의 미모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여전하네요, 나이를 잊은 듯 하네요, 노래와 결혼하신 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장은숙은 원조 한류가수로 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자마자 빅 히트를 치며 '당신의 첫사랑', '사랑'등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스타가수였습니다.






이후 연고지도 없던 일본으로 건너가 과감히 일본 가요계에 도전해 데뷔 첫해 일본 유선대상 신인상 수상, 2000년 '운명의 주인공'으로 각종 차트에서 12주 이상 1위를 차지하며 총 25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기획사 대표로 일본 내 신인가수 배출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도 없었고 일본어도 몰라 이동할 때마다 일본어 단어를 외우고 매일같이 노래 연습을하여 마침내 일본에서 데뷔를 하게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야반도주한 것이라는 루머가 돌며 심적인 고통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가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며 이를 악물었다고 합니다.


특히 장은숙 남편 결혼 루머도 있었는데요. 장은숙은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재혼등은 다 거짓 루머입니다. 또 간통 루머도 있었는데요. 그 사건은 상대남성과 부인이 짜고 유명인이었던 장은숙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한 협박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장은숙은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냐면 장은숙의 어머니는 평생 장은숙을 그리워하다고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녀의 가슴 속에 깊은 후회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장은숙이 한국으로 돌아온 건 어머니가 떠나고 나서였다고 합니다.


장은숙은 올해 데뷔 40년차로 6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싱글로 최강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성공 비결로는 매일 노래 연습을 거르지 않는 것과 대중 앞에서 프로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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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3. 17:24

전설의 디바, 가수 정미조가 11월23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그녀의 인생이야기와 근황을 전한다고 합니다.


1949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69세인 정미조는 가수이면서, 서양화가이기도 합니다. 1972년 노래 '개여울'로 데뷔하였으며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아 사랑아' 등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72년 스물 셋에 가수로 데뷔한 정미조는 이화여대 재학시절부터 교내 스타였다고 합니다. 노래를 잘해 대학 2학년 때인 70년 파월(베트남)장병위문공영단 일원으로 공군 특별 비행기편을 타고 베트남에 가서 공연까지 했다고 합니다.






정미조-개여울


그녀의 데뷔곡 개여울은 김소월의 시에 멜로디를 붙힌 곡으로 영화 '모던보이'에서 배우 김혜수가 부른 것을 비롯해 심수봉, 아이유, 적우, 왁스, 김윤아 등 수 많은 가수가 지금까지도 리메이크 할 정도로 유명한 명곡입니다.


그러나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 그녀는 197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TBC '쇼쇼쇼'프로그램을 끝으로 프랑스 유학 길에 올랐습니다. 유학 생활은 환상과는 다른 지독한 외로움이었다고 그녀는 고백하였습니다.


아무도 의지할 곳 없는 낯선 땅에서 10여년 이상 꾸준히 미술공부에 매진한 결과 1993년, 마침내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뒤 귀국해 국내의 한 대학교에서 서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정미조는 지난해 37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데 이어 이번엔 데뷔 45주년을 맞아 12번째 정규 앨범 '젊은 날의 영혼'을 발표했습니다. 


정미조는 1970년대 TV를 꽉 채운 서구적인 느낌의 가수였습니다. 패티김 처럼 스탠더드 팝의 분위기에 포크적인 요소까지 가미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미조는 이화여대 재학시절 통기타를 치고 포크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노래와 모리스 앨버트의 '필링스', 소녀적인 감성의 '불꽃'을 풍부한 성량으로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1979년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고 프랑스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났습니다.




정미조-휘파람을부세요


정미조는 귀국해 수원대 조형예술학부 서양학과에서 20여년간 교수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을 한뒤 지난해 37년만에 정규 앨범 '37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앨범 타이틀곡인 '귀로'에서는 따뜻한 원숙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친지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 원용계와 만나 1993년 3월28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때 정미조의 나이는 45살이었고, 남편 원용계는 6살 연상이라고 합니다.


정미조는 지난 9월에 KBS 콘서트7080에 낭만 가객 최백호와 함께 첫 합동무대를 꾸며 팬들의 환호성을 샀습니다. 최백호와 정미조는 기풍 넘치는 음색의 뮤지션드로, 두 사람 모두 화가를 겸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히트곡을 노래하고 자신의 그림들도 선보이면서 창작에 관한 뒷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정미조가 37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은 최백호의 역활이 컸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패티김의 '구월의 노래'와 란틴 명곡 '베사메무초'를 처음으로 듀엣 하며, 각자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코너도 준비해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최백호는 정미조의 '개여울'을 새로운 감성으로 들려주었습니다.


이 밖에도 정미조는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그리운 생각', 최백호는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등 각자의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노래하였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10. 25. 13:53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을 한 아버지의 빚 때문에 파산신청은 물론 자살시도까지 했던 이은하가 재기의 길을 열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5일 서울회생법원에서 10억대 빚으로 파산을 신청했던 가수 이은하에게 파산면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법원에 따르면 이은하는 지난 2015년 6월 개인파산을 신청했고, 법원은 두달 뒤 이은하의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빚 면제 범위를 정하는 면책심사를 진행하던 중 이씨에게 개인 소득이 일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있에게 파산 전 개인회생 절차를 밟을 것을 권유 했습니다.



이은하-겨울장미





이은하는 법원의 권유를 받아들이고 지난해 7월 간이회생절차를 개사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이씨의 수입으로 채무 변제가 어렵다고 판단해 두달 뒤 회생절차를 중단하고 개인파산절차를 재개했습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부터 6차례 열린 채권자 집회를 통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재산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지난 10월11일 이씨에 대해 파산 폐지 및 면책 허가 결정을 확정했습니다.


최근 이은하의 근황은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소식을 전했는데요. 방송에서 이은하는 빚 때문에 자살시도까지 했던 사연을 공개해 안탑깝게 하였습니다.




이은하-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7080 디스코의 여왕, 영원한 디바 이은하는 방송에서 13살 어린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9년 연속 MBC '10대 가수 가요제' 에서 10대 가수상을 받았으며현재 굴곡진 삶까지 45년 음악 인생을 공개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은하는 아코디언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은하에게 아버지는 인생의 스승지자, 음악 인생을 함께한 동료였지만, 사업을 하던 아버지의 빚으로 결국 집을 경매에 넘기고 재산을 모두 처분해야만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은하는 아버지 덕에 가수로 데뷔해 성공을 거뒀지만, 다시 아버지 때문에 인생의 나락을 걷게 되었습니다. 한떼 이은하는 집을 경매에 넘기고 모아둔 재산 모두를 처분해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은하는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야간 업소 무대를 전전했습니다. 그렇게 10년 만인 2002년에 거액의 빚을 청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은하의 어려움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은하는 현재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는 질병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인은하는 "3개월 사이 15kg이 갑자기 늘었다"며 "제 얼굴을 제가 못 알아볼 정도다. 약 없이는 못 일어날 정도로 힘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은하가 앓고 있는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 배열에 문제가 생긴 질환으로 위쪽의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나가며 허리 통증을 유발하며 주요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 부위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진행될수록 뼈가 점점 이동하며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다리 저림 증상과 함께 절룩거리게 된다고 합니다.


이은하의 프로필은 1961년생으로 1973년 초등학교 6학년 나이로 '님마중'으로 데뷔하였으며 대표곡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최진사댁 세째딸', '밤차', '아리송해', '봄비', '당신께만', '겨울장미', '바람에 구름 가듯',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돌이키지마', 'fail in love', '나에게 사랑이란 건'등이 있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9. 23. 00:43

콘서트7080에서 '복면가왕 '아테네의 주인공 적우가 출연하여 본인 특유의 감성을 유감없이 표현하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감동시켰는데요. 이날 적우는 고은이 작사하고 김민기가 작곡한 노래 '가을편지'과 '꿈을 꾼 후에' '아름다운 강산'을 불러 호평을 받았습니다.


적우는 1971년생으로 본명은 박노희 직업은 가수이자 탤런트입니다. 아르바이트 겸 라이브 카페 가수를 전전하다가 음악 제작자 신철의 제의를 받아 3년의 트레이딩 후 2004년 6월 1집 '파도를 훔친 바다'로 데뷔하였습니다.


또한 MBC'문희', SBS'스타의 연인', '게임의 여왕', KBS'못된 사랑', '황금사과'등 여러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 하였으며 2016년 SBS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 출연하여 배우 활동도 시작하였습니다.






적우는 조용필, 임재범, 이선희, 이은미 등 전설적인 가수들에게 '노래에 대해 타고난 가수다'라는 이야기를 정도로 음악적인 평가가 높다고 합니다. 재즈와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원숙한 사운드를 자랑합니다.


적우는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가수들만 출연했던 나는 가수다에출연하여 놀라운 가창력을 발휘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적우는 지난달 6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바른생활소녀 영희'에게 맞서는 복면가수 3인의 무대에 서기도 하였습니다. 가왕전 도전이 걸리 3라운드에서 적우는 아테나로 복면을 쓰고 이은미의 '가슴이 뛴다'를 선곡하여 가슴을 후벼파는 애절함을 발산하였습니다.


이날 심사평에서 조장혁은 아테나는 턱하니 쥐어주는 묵직한 감성을 느꼈다며 말하고 박지선은 노래를 들을수록 삶이 묻어나는 목소리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투표해서 청개구리왕자가 아테나를 꺾고 가왕전에 올랐습니다.


적우는 지난 2011년 나는 가수다에 합류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음색 때문에 여자 임재범이라는 별명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0년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단독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여성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그녀의 음악성을 인정됐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적우라는 예명은 무협지에 나오는 여자 검객과 닮았다고 해서 영화배우 김수로가 지어준 별명이라고 전해졌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