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9. 14:40

12월5일 첫방송 되는 tvN강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본방송에 앞서 '강식당' 예고편이 첫 공개가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에는 개업 준비를 시작하는 '신서유기' 멤버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미호 등이 제주도에서 식당을 개업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져있는데요. 이수근은 영상에서 재료가 38만 원인데 22만 원에 팔았다며 신서유기나 열심히 하자라는 말을 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강호동은 영상에서 자신은 평생 먹기만 했지 계란 프라이도 못한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강호동은 강식당의 사장이자 메인 셰프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강식당 예고동영상


강식당의 메인 메뉴는 '강호동돈가스'와 '오므라이스' 이며 강호동은 주방장, 이수근, 안재현은 주방 보조, 은지원 송민호는 홀서빙을 담당하게 됩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 외전으로 시작한 '꽃보다 청춘 위너'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식당'을 패러디한 '강식당'은 '신서유기4'방송 당시 이수근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이수근은 사장이 손님보다 더 많이 먹는 콘셉트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강식당'은 빅사이즈 경양식집으로 개점, 다른 식당과는 확연히 다른 양의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장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은 앞서 제주도로 건너가 촬영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강식당은 제주도에 동명의 강식당이 있어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름뿐만 아니라 위치 또한 가까운 곳에 있어 동명의 식당 측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식당측에서는 2017년 2월 25일 정식 오픈한 제주의 작은 식당인데, 강식당 방송 이후 이름을 따라했다며 부정적인 눈길을 보낼까하는 우려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윤식당 방영 당시에도 따라 한 게 아니냐는 문의를 받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따라 했다고 단정하고 부정적인 눈길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서유기 측 관계자에게 전화해 다른 이름으로 바꿔줄 수 있느냐고 문의 했지만 법적인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방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강식당의 촬영지는 제주도 월령리라는 곳인데 월령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고장입니다. 월령리는 선인장 군락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제주 월령리의 선인장 군락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2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선인장들은 해안 바위틈과 마을 안에 넓게 퍼져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