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2. 00:11

쟝프랑소아 모리스가 부른 샹송 '모나코'(Monaco)는 곡의 원제는 ‘28° A Lombre’(그늘 아래, 28도)이며 곡의 내용은 모나코 태양 아래에서 연인을 뜨겁게 키스하고, 사랑이 있으니 행복하다는 내용입니다. 쟝 프랑소와 모리스의 낮은 음성과 여성 가수 상트로폐의 보컬코러스가 조화를 이룬 낭만적인 음악입니다.


모나코는 세계에서 바티칸시국 다음으로 작은 도시 국가이며 왕정국가입니다. 20세기 초부터 부와 화려함으로 명성을 떨친 유럽 최고 카지노 몬테 카를로 카지노가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경주인 모터랠리와 F1가 유명합니다.



장 프랑소아 모리스-모나코 28도 그늘 아래

 

마리짜강변의 추억(La Mritza)는 실비 바르땅(Sylvie Vartan)이 1968년 발표한 샹송입니다. 실비 바르탕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1970년대에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가 부른 '마리짜강변의 추억'과 '시바의 여왕'은 지금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곡입니다.




어릴적 고국인 불가리아를 떠나 수십년만에 다시 고향을 찾은 실비 바르땅은 불가리아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마리짜강변의 추억'을 불러 수많은 불가리아인 청중들의 가슴에 벅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실비 바르땅-시바의여왕




마리짜강변의 추억-실비바르땅 1968


실비 바르탕은 1944년생으로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망명하여 1960년에 가수로 첫 데뷔하였으며 1968년 발표한 라 마리차(마리차 강의 노래>의 가사에서 정치적 이유로 조국을 등져야 했던 어린 시절의 회한이 드러나 있습니다.


우울한 사랑(Love is Blue)는 1966년에 프랑스 출신의 팝가수 클로딘 롱제가 부른 노래로 1967년 제12회 유로버전 송 콘테스트에서 룩셈부르크 대표로 참가한 비키 레안드로스가 불러서 4위에 입상한 곡입니다. 이듬해 1968년에는 프렌치 팝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폴 모리아가 연주함으로써 프랑스 음악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5주간 정상에 올랐던 곡입니다.



비키 레안드로스(Vicky Leandros)-우울한 사랑(Love is Blue)




마음은 짚시는 1971년 나다(Nada)가 부른 곡으로 산레모 가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곡입니다. 나다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였습니다. 이 칸소네는 이용복과, 정훈희가 '마음은 집시'라는 제목으로 7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입니다.




나다(Nada)-마음은 짚시



모세다데스-에레스 뚜


모세다데스-아디오스 아모르(안녕 내사랑)1973 현경과 영애 '그리워라'




스페인 출신의 그룹 '모세다데스'가 부른 에레스 뚜(Touch The Wind)는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로 고생하는 스페인의 젊은층에게 감동과 위안을 줬다고합니다. 모세다데스는 1969년 스페인 빌바오에서 대학생 6명이 만든 그룹이고 그 해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에레스 뚜는 1974년 미국 빌보드 차트의 Hot100에서 9위에 랭크 되기도 하고 2013년 미국 빌보드차트 "최고의 스페인어 노래" 부문에서 47의에 랭크되기도 하였습니다.


모세다데스의 아디오스 아모르(안녕 내사랑)은 현경과 영애가 그리워라는 곡으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모세다데스는 1973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에레스 뚜로 2등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지명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