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7. 01:25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역으로 강렬한 액션 배우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던 박준규가 1월7일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56회 아버지의 이름으로 배우 박준규!편으로  배우로서의 30년 연기 외길인생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1964년생인 박준규는 올해 나이가 55세이며 용팔이 시리즈로 유명한 원로 배우 박노식의 아들로 1971년 아버지가 제작, 감독, 주연한 영화 '인간 사표를 써라'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박준규의 아버지인 박노식은 1960년대 영화계를 주름 잡았던 명연기자였었는데요. 마도르스 박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대전의 악극단에서 '나그네 설움'등을 시작으로 주연을 맡게 되었으며 1956년 영화 '격퇴'로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후 출연 영화마다 흥행기록을 세우며 흥행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1970년대부터 영화감독으로 진출했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배우 박노식은 선배도, 공권력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나이중의 사나이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엄혹했던 군사정권 시절에도 툭하면 경찰을 때려눕히는 대한민국내 유일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감옥에 붙잡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터프한 건달 역이나 가난한 사내들의 절망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박노식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배우가 된 뒤 10여 년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스타가 되었으며, 무서울 것 없이 검찰이고, 깡패고 마음에 안 들면 주먹부터 올라가는 거친 마초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거칠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박노식은 폭력 배우로 긴급조치에 걸려들어 배우 정직을 당하고 미국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1980년이 되어 서울로 돌아온 용팔이 박노식은 영화 시장에 제기하지 못하고 중풍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피는 못속이는건지 박노식의 아들 박준규 역시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그동안 아버지와는 다르게 오랜 무명배우 시절을 거쳤다고 합니다.


배우 고 박노식의 아들로 처음부터 화려했을 것만 같은 그의 연기 인생은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15년이 넘는 무명시절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닥친 경제위기로 반지하 주택에서 살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배우 박준규로 인정받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거쳤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어린 시절 기억 속에 아버지는 늘 바쁘시고 일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신은 절대로 배우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끼와 재능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박준규는 결국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스물다섯의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되었습니다.


1988년 영화 '카멜레온의 시'로 데뷔하였지만 흥행에 실패하고 아버지 마저 병을 얻게되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무명시절 반지하 생활을 하면서도 박준규는 작품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연기를 하였습니다.


마침내 벅준규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역을 맡으면서 인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로 남우조연상이란 생애 첫 연기상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박준규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였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병세가 악화되어 아버지옆을 지키겠다고 말하자 아버지는 욕을 하면서 배우가 무대에 가 있어야지 하면서 무대로 내몰아 결국 임종을 못 봤다고 합니다.


박준규의 두 아들도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하는데 박준규는 두 아들에게 스스로 배우의 길은 개척해가길 바라되 아버지로서는 두 아들에게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 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박준규의 가족은 아버지 고 박노식, 어머니, 누나3명, 배우자 진송아, 아들 박종혁, 박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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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3. 21:55

70~80년대 스타가수 장은숙이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힌다고 합니다. 장은숙은 19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데뷔 40년 차인 올해 60세인 장은숙은 매일 연습을 거르지 않으며, 항상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걷기 운동도 빼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 가수 장은숙의 근황은 콘서트7080, KBS가요무대등에 출연하여 변하지 않은 허스키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습니다.







장은숙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KBS콘서트7080에 마지막 무대에서서 자신의 히트곡인 '당신의 첫사랑', '내 마지막 사랑', '춤을 추어요'를 불렀는데요. 6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변하지 않은 명품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장은숙은 지난달 20일 KBS가요무대에 출연하여 감성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는데요. 장은숙은 가요무대에서 문주란의 '동숙의 노래'를 열창하였습니다.  문주란은 1978년에 데뷔하여 이은하, 혜은이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사랑을 받은 가수로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 롱드레스 의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 장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려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사진 속 장은숙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움짓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여전한 동안의 미모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여전하네요, 나이를 잊은 듯 하네요, 노래와 결혼하신 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장은숙은 원조 한류가수로 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하자마자 빅 히트를 치며 '당신의 첫사랑', '사랑'등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스타가수였습니다.






이후 연고지도 없던 일본으로 건너가 과감히 일본 가요계에 도전해 데뷔 첫해 일본 유선대상 신인상 수상, 2000년 '운명의 주인공'으로 각종 차트에서 12주 이상 1위를 차지하며 총 25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기획사 대표로 일본 내 신인가수 배출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도 없었고 일본어도 몰라 이동할 때마다 일본어 단어를 외우고 매일같이 노래 연습을하여 마침내 일본에서 데뷔를 하게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야반도주한 것이라는 루머가 돌며 심적인 고통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가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며 이를 악물었다고 합니다.


특히 장은숙 남편 결혼 루머도 있었는데요. 장은숙은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재혼등은 다 거짓 루머입니다. 또 간통 루머도 있었는데요. 그 사건은 상대남성과 부인이 짜고 유명인이었던 장은숙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한 협박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장은숙은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냐면 장은숙의 어머니는 평생 장은숙을 그리워하다고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녀의 가슴 속에 깊은 후회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장은숙이 한국으로 돌아온 건 어머니가 떠나고 나서였다고 합니다.


장은숙은 올해 데뷔 40년차로 6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싱글로 최강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성공 비결로는 매일 노래 연습을 거르지 않는 것과 대중 앞에서 프로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12. 2. 22:52

25년간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연기파 배우 박상면이 12월3일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51회 오춘기 박상면, 인생 후반전을 뛰다 편에 출연하여 쉬지 않고 뛰어온 박상면의 연기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박상면은 1968년생으로 우리나이로 50세이며 1986년 연극 <햄릿>으로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으며 1993년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의 조연을 통하여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96년에는 영화 <보스>를 통하여 영화배우로도 데뷔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넘버 3>, TV시트콤<세친구>등이 있습니다. 1993년 첼리스트 김수경을 처음 만나 교제하여 1995년에 결혼하여 1996년 3월에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박상면은 엘비스 프레슬리 모창 노래에 특기가 있으며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맥주 500cc를 1.8초만에 마시는 특기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박상면의 주량은 6명이 소주 100병을 마신 적이 있다는 일화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박상면은 많은 연기자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특히 이덕화와 친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덕화는 사람이 좋다 인터뷰에서 노래도 거의 전문가 수준이고 예능성도 있고 개그맨 빰칠 정도로 말솜씨도 좋다면 박상면의 재능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또 박상면은 가수 김건모와도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지난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에서 연예계의 주당으로 소문난 김건모와 술을 마시다 아버지에게 불꽃 귀싸대기를 맞은 사연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상면은 어릴적부터 남다른 재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응원단장, 오락 단장, 등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 까지 군대 가서도 한 번도 뺏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머니 친구 분들이 놀러올 때마다 밥상 위로 올라가 춤을 추며 재롱을 부렸던 꼬마 박상면은 어느덧 연기 인생이 25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영화 <넘버 3>,<달마야 놀자>, 드라마 <왕초>, 시트콤<세친구>등 60여 개의 작품에서 감초 역활을 책임져왔던 박상면이었습니다. 그는 '연기파 배우', '명품연기', 믿고 보는 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재떨이', '하마', '박창주', '양인목' 등 긴 연기 인생만큼이나 많은 배역을 맡아욌는데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뜻하지 않은 공백이 생겼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지금껏 바쁘게 살아왔기에 딸과는 놀이동산 한 번 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딸한테 미안안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박상면은 공백기간동안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한 번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상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박상면은 쉬는동안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가족과 함께 처음 해본 김장, 10년 이상 함께해온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 단원들과의 즐거운 경기를 하면서 재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박상면은 형의 결혼식에서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7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결혼과 동시에 딸 윤진이를 얻고 영화 <넘버 3>의 재떨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박상면는 인터뷰에서 와이프가 딸을 다 키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 학원 데리고 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아내는 박상면도 장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새벽 4시에 촬영을 나가면 그 때까지 안 자다가 따뜻한 차를 우려주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박상면이 기나긴 인생 마라톤을 하는 동안 묵묵하고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었습니다.


박상면은 척추협착증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간 병원에서 가슴이 내려앉음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면 울컥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합니다. 박상면은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11. 12. 00:14

현재 아내 임미숙과 함께 중식당인 '차이나린찐'을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김학래 씨가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아내 임미숙과 함께 출연하여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개그맨 김학래는 1954년생으로1977년에 KBS한국방송공사 라디오 특채로 데뷔하였으며 주요 출연작으로 유머 일번지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이 있습니다.


부인은 임미숙과의 결혼은 독특한 일화가 전해져 오고 있는데, 원래 고인인 된 조금산이 임미숙을 좋아했었고 조금산은 김학래에게 도움을 부탁했는데 엉뚱하게 이들이 부부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김학래는 현재 KBS 1TV아침마당에 출연 중에 있으며 성공한 사업가로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차이나린찐'을 운영하며 연 매출 100억원대를 올리며 잘 나가는 사업가로 변신하였습니다.


임미숙은 1963년생으로 각종 코미디프로와 CF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유머일번지에서 최양락과  함께한 네로25시에 멍한 역활의 날라리아 역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 희극이었습니다.


현재 남편 김학래와 함께 차이니즈 레스토랑 린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노란우산공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7월 개그맨 조금산 씨가 사망하여 충격을 준 일이 있었는데, 김학래와 임미숙, 조금산이 삼각관계였다는 것이 방송에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었는데요. 조금산은 1984년 KBS개그콘서트에 김한국, 이봉원, 임미숙과 함께 선발돼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금산은 한 방송에서 김학래와 결혼한 임미숙을 짝사랑했다고 깜짝 고백을 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김학래는 "임미숙과 결혼하기 전, 조금산이 임미숙을 좋아했다. 그래서 내게 연애상담을 요청했었다"고 과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조금산은 이에 대해 원래 김학래는 임미숙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조금산이 임미숙에 대한 설명을 하자 김학래는 차츰 임미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임미숙에게 대쉬를 하여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며 억울해 하였습니다.






개그맨 김학래, 이미숙 부부는 80년대 최고의 개그 프로그램이었던 '유머 1번지'와 '쇼 비디오자키'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누린 스타 개그맨인데요. 특히 임미숙은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도 인기가 많았으며 남자 개그맨들중에는 임미숙을 짝사랑한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김학래의 열렬한 구애 끝에 이들은 10살의 나이차이를 넘어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하지만 김학래는 결혼 하고서는 임미숙의 속을 많이 썩였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김학래는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각서를 쓰기 시작했는데 차곡차곡 모아둔 각서가 무려 100여 장을 헤아린다도 합니다.


성격차이도 많이 나서 갈등도 심했다고 하는데요. 임미숙은 자상하고 가정적인 남편을 기대했지만 김학래는 표현에 서툴고 묵뚝뚝해 임미숙을 좌절시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김학래 또한 남편과 더 많은 것을 함께 하기를 바라며 이런 것들을 요구한 아내에게 김학래는 힘겨워했다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결혼 초기에 도전했던 사업마다 번번히 실패하고 김학래가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까지 연이어 당하면서 수십억의 빚을 안고 파산의 위기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임미숙은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앓게되고 방송마저 중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재기하기 위해 쉬지 않고 함께 노력했습니다. 김학래는 30녀 년간 꾸준히 해온 방송 활동 및 각종 행사 진행, 강연에 부지런히 다녔고, 임미숙은 부부가 새로 창업한 중식당 운영에 전념하였습니다.임미숙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좋은 음식 재료와 맛, 손님 한 명 한 명의 취향과 특징, 심지어 화장실 청소까지 직접 챙기며 혼신의 노력끝에 꾸준하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메뉴를 홈쇼핑에 런칭하면서 부부는 연매출 100억 원까지 달성하였으며, 마침내 10여 년 만에 남은 빚도 다 갚으며 재기에 완전히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이들은 성공한 사업가로 인생 제2막을 꽃피우며 행복한 나날을 누리며 살고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픔을 딛고 낸 가족이기에 부부에게 지금의 행복은 더욱 값질것입니다.

Posted by onlyi
2017. 10. 7. 22:15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이하늬가 10월7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42회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배우 이하늬는 2006년 우연히 나가게 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진'을 거머쥐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1983년생인 이하늬는 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국악과 석사를 졸업하며 2009년 데뷔하였습니다. 국악 전공으로 가야금, 장구 등의 국악기와 전통무용이 특기이며 노래도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같은 대학교 3년 선배인 김태희와 친한 사이고 오정연은 1년 선배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무형문화재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문재숙이며, 아버지인 이상업은 국가정보원 제2차장과 경찰청 수사국 국장을 거친 금수저 집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어머니 문재숙의 오빠는 6선 국회의원의 정치인 문희상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친언니 이슬기는 가야금 연주자로 전통 작품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계열의 퓨전 음반을 작곡하는 유명한 음악인입니다.


이하늬는 지난 30일에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의정부 축제'에서 1,004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동시 연주를 해 기네스북에 도전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이하늬는 이번 대회에서 어머니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와 함께 연주에 나서, 모녀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습니다.


이하늬는 MBC 드라마 <파스타> 영화 <타짜2>등을 거치며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출연한 MBC 드라마 <역적>에서 창이면 창, 장구춤에 승무까지 가무를 뽐내며 장녹수를 그렸다며 극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언니 이슬기와 함께 이하늬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수자로 어머니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하늬는 세 모녀가 함께 이룬 가족 밴드 '이랑'을 통해 가야금 앨범도 주기적으로 발매하였으며 작년에도 2번의 독주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연기 생활과 연주자의 길을 병행하며 버거움에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을 땐 어김없이 가야금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가야금은 30년을 함께한 베스트 프렌드라고 합니다. 이하늬에게 가야금은 고향같고 친구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영화 3편을 촬영하고 드라마 역적으로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은 이하늬는 작품에 뷰티프로그램 MC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 박사과정에도 진학하였습니다. 그녀가 악착같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이유는 바로 이번 해에 교수직 은퇴를 앞둔 어머니 문재숙 교수의 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전수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하늬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4살 때부터 가야금을 가지고 놀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하늬는 가야금이 자신의 뿌리라고 말할 만큼 가야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이하늬는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와서 휴식까지 반납하고 강사시험에 임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했던 터라 왼쪽 손가락이 휘었고 한쪽으로 몸을 기울여 장시간 연주하다보니 목과 척추가 틀어지고 밤마다 고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심하면 마비증상까지 왔다고 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척추가 15도나 틀어졌다는 문재숙 교수와 언니 등 주변에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숙명적으로 고통을 지고 사는 모습을 바라보던 이하늬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필라테스 강사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또 이하늬는 가야금을 알릴 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간다고 합니다. 그녀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였습니다. 이 공연의 기획자는 어머니 문재숙 교수인데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 4년 전 중국이 가야금을 자국의 문화재로 지정하고 대규모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시도한 것에 대한 분노로 기획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하늬도 기획단계부터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천사금'연습은 빼먹지 않으며 SNS에 홍보도 하여 1168명의 사람들이 공연에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언니 이슬기 씨 또한 어머니 문재숙 교수를 도와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뒤에서 묵묵히 문 교수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을 챙겼습니다.


오로지 가야금 사랑에서 출발한 이 공연은 세 모녀의 노력으로 기적처럼 실현됐습니다. 1168명이 만들어내는 가야금 하모니와 이하늬의 모습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10. 1. 02:01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으로 80년대말에서 90년대 초에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원미연이 10월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42회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히고 그 동안 살아왔던 인생이야기도 들려준다고 합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 출신이며 1989년 1집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뒤 이후 1981년 2집 '이별여행'을 크게 히트시킨 후 1996년 4집을 내 이듬해까지 활동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라디오 DJ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최근 원미연은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지난달 15~16일 양일동안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원미연을 원(ONE)하다'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2009년 2월 윤종신이 작곡한 싱글 '문득 떠오른 사람'이후 음반 공백기를 보내다가 올해 4월 8년 만의 신보인 '소리질러'를 내고 컴백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원미연은 개그우먼 뺨치는 입담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그녀는 1985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발라드의 여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원미연은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다시 세상 밖으로 '가수 원미연'을 내보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신곡 '소리 질러'는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곡이자, 그녀 스스로에게 외치는 말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설 수 있는 무대와 적극적인 구매층이 많지 않은 중견 여자 가수에게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앨범을 내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마침내 원미연은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신곡 '소리질러'를 앞세우고 콘서트에 서게 되었습니다.






댄스가수들의 대거 등장과 라디오 진행자의 자리까지 내어 놓으며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원미연은 1997년 라디오 교통방송 TBN의 디제이를 맡게 되며 부산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는이 하나 없고 모든 것이 낯선 부산에서의 생활은 그녀에게는 너무나 힘든 생활이었습니다. 그런 미연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사람은 바로 지금의 남편 박성국 씨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당시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의 엔지니어와 디제이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원미연은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랑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왔지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정말 유빈이 아빠 밖에 없으니까 자꾸만 의지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차츰 차츰 정도 깊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그런던 중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전화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원미연은 성국 씨를 데리고 사경을 헤메는 아버지에게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위독한 아버지에게 지금의 남편을 소개 하였다고 합니다.


41세에 결혼과 출산을 하게 된 원미연은 지금의 가족이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존재라고 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딸 유빈인의 엄마로, 학교 어머니회 회장을 도맡아 하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딸의 뒤를 묵묵히 보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원미연은 지난해 6월달에 방송된 MBC복면가왕에 '김치 치즈 스마일' 가면을 쓰고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패해 정체가 탄로났습니다. 원미연은 딸에게 엄마가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하게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딸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합니다. 원미연은 그 당시 출연했던 소감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노래에만 집중을 했어요 그냥. 제가 김건모 씨의 첫 인상을 불렀는데 어우 근데 현장에서 반응이 너무 좋은 거에요. 하면서도 이거 됐어 이거 마무리까지 잘하자 미연아 멋있게 좀. 그런데 떨리는 무대를 녗년 만에 처음 섰거든요.."


평범한 주부이자 엄마의 삶에 만족하는 왕년의 디바 원미연, 하지만 무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원미연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평생 노래가 하고 싶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9. 23. 22:56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과 함께 80년대 KBS 개그계의 전설 영원한 젊은오빠 임하룡이 9월2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41회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1952년생인 임하룡은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밤무대에서 사회를 보다가 KBS 특채로 코미디언이 되었습니다. 이때 밤 무대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이 바로 전유성과 김학래 였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개그맨들이 꼽는 최고의 선배라고 하는데요. 그는 1981년 등장과 동시에 재치 있는 입담, 화려한 춤사위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임하룡의 대표적인 유행어와 동작은 다이아몬드 춤, 빨간 양말,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일주일만 젊었어도!", 쑥수럽구먼" 등 독특한 춤과 패션, 유행어를 쏟아내며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코미디언으로 20년간 활약했지만 어느 순간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워지고 점점 사라지는 코미디 무대를 떠나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데.. 고민 끝에 임하룡은 55세의 나이에 배우의 길로 들어갔습니다.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시작한 그는 마침내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로 2005년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코미디계의 대부로 활약할 당시에도 임하룡은 후배들을 일일이 챙겼습니다. 지금 코미디언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 4인방이 1996년 선배들의 오해로 인해 연예계 영구 제명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도 가장 앞장서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지금도 임하룡을 최고의 선배로 꼽고있다고 합니다.


코미디언 김국진은 인터뷰에서 임하룡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김국진은 저희들의 마음을 다듬어줬던 멘토같은 분이라고 말하며 선배들 중 가장 임하룡 선배를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도 임하룡은 까마득한 후배들까지 챙기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는 어느덧 데뷔 36년차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후배들의 멘토이자 롤모델 1위인 임하룡의 코미디 인생을 <사람이 좋다>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코미디언 문세윤의 인터뷰에 의하면 임하룡은 모든 후배들의 이름을 다 알고 있을 정도록 각별한 후배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문세윤을 놀라게 하였는데요. 임하룡은 코미디를 항상 모니터 하며 후배들을 계속 보며 칭찬도 해준다고 합니다.  문세윤도 신인이었을 때 임하룡이 직접 이름을 불러주어 감격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지금은 지긋한 나이가 되었지만 그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아버지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하룡의 아버지는 금융권에 근무하면서 오형제 중 장남인 임하룡에게 특별히 거는 기대감이 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하룡은 연극배우가 되겠다고 하여 아버지를 실망시키고 말았다고 합니다.







임하룡이 꿈을 이루고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아버지는 그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게 아직도 가슴에 한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그는 죄송스런 마음에 지금까지도 아버지가 항상 강조하던 '자중자애'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하나뿐인 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들은 같은 학과, 같은 학과를 졸업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무명의 배우에 지나지 않아 임하룡은 아들을 보며 안쓰러워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도약하고 있는 아들의 꿈을 묵묵히 응원한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또 하나의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동네 보완관이라는 별명입니다. 한 동네에서 17년째 살고 있는 그는 동네에서 모르는 이웃이 없다고 합니다. 꽃집, 부동산 할 것 없이 두루 친해 붙은 별명이 보완관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연예계 동료들의 경조사에 안 가는 곳이 없어 경조사계의 네비게이션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인생목표는 앞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임하룡과 그의 아들 임영식은 불후의 명곡 추석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불후의 명곡 녹화는 민속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특집 녹화에는 개그맨 임하룡 배우 임영식 부자와 배우 정승호 정원영 부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 쇼호스트 이세미 부부가 참석했습니다.


또한 가수 알리와 그의 동생,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 커플, 가수 서은광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하여 오는 30일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9. 17. 02:02

한국계 미국인 가수이자, 작사가, 방송인, 영화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인 이현우가 9월 17일 방송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240회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가수 이현우는 1991년 '꿈'이라는 곡으로 데뷔하였으며 이 곡은 가요 순위프로에 수 차례 1위를 차지 하는 등 인기를 끌며 이현우를 스타로 올려 놓은 곡입니다.


이현우는 지난해 MBC복면가왕에 밤의 제왕 박쥐맨으로 참가하여 깜짝 놀라게 하였는데요. 1991년 꿈으로 데뷔, 헤어진 다음날,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 수많은 명곡을 불렀습니다. 어느덧 데뷔 27년을 맞았는데요. 그는 옥탑방 고양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 달자의 봄 등 배우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이현우는 안정된 미국의 디자인 회사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한국 비행기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음반 제작자를 만나 데뷔곡 <꿈>을 발표하여 단숨에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가수 인생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노래 제목처럼 꿈같은 일이 벌어졌지만 갑작스레 얻은 인기에 부작용이 따라왔습니다. 이현우는 미국시민이라 대한민국의 병역의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느냐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현우는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버린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가서 귀화를 한 것이므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미국인 신분으로 마약이 대마초를 흡입하였으며 2번의 음주운전을 하는 등의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였습니다. 이현우는 1993년 1월 13일 자신이 알던 한 팬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2월 1일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그 해 3월 MBC, SBS, KBS로부터 방송 출연 조치를 받고 미국에 건너갔다가 11월에 방송 복귀하였습니다.


또다른 문제는 2007년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당시 이현우가 가지고 있던 국제 면허증은 이미 유효시간이 지난 라이센스였습니다. 그 뒤에도 자숙하며 지내지 않고 자동차 광고 출연과 대부업 광고 출연 등으로 물의를 빚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대마초 사건, 음주운전 등 좋지 않은 뉴스로 지면을 오르내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이현우에게 그를 일으키고 변화시킨 건 가족이었습니다. 이현우는 2009년에 큐레이터 출신 이제니를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현우 아내 이제니는 미술을 전공하였으며 결혼 당시에 문화재단의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상당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아내 이제니의 나이는 이현우 보다 무려 13살의 연하로 알려져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현우가 사업과 관련된 분의 소개로 만나 1년정도의 교재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44세의 늦은 나이에 만나 어느덧 9살, 7살의 아이를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는 결혼을 한 순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고백하였는데요. 그것은 나 중심적인 시각에서부터 주변사람들을 처음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총각 때 했던 행동들이 주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상처를 주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현우는 가정에서 아내에게는 자상한 남편이고 아이들에게는 같이 잘 놀아주는 친절한 아빠처럼 보였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항상 아이들 아빠라는 걸 잊지 않고 행동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9살 동하, 7살 주하의 아빠 이현우로 아이들과 함께 떠난 글래핑 여행에서도 아이들을 먼저 챙기고 다 식은 밥을 먹는 자상한 아빠입니다.








이현우는 KBS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10년 넘게 DJ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라디오 스튜디오의 벽면에는 10년 넘게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DJ 이현우에게 수여된 '골든 페이스'조형물이 걸려있다고 하는데요. 이 조형물은 KBS라디오 DJ를 통틀어 3명만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이현우는 tvN'수요미식회'에 출연하여 요리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미국생활 시절, 일 때문에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요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이현우에게는 꿈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꿈은 소극장 무대를 여는것이라고 합니다. 노래가 천직인 그는 가수로서 11월에 있을 공연을 앞두고 연습실에서 밴드 멤버들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90년대 톱스타에서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까칠한 고슴도치에서 아들바보로 변신한 이현우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는 친구같은 아빠 아내에게는 늘 애인 같은 남편으로 살며 자신에게는 계속해서 좋은 사람으로 진화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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