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2. 15:47

대창 모터스의 초소형 전기차인 다니고가 판매를 시작하고 반나절 만에 동이 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1일 전자상거래 업체 티켓몬스터에서 판매했던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는 대창모터스가 제조한 2인승 차량입니다.


중량은 430kg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80km, 완충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니고는 올해부터 환경부의 전기차 민간 보급 차종에 포함된 차량입니다. 특히 220V가정형콘센트 또는 완속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해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충북 진천군에 있는 대창모터스는 전기 모터가 들어간 이동수단을 주로제조하는 회사로 골프장 카트, 장애인용 이동의자, 그리고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타고 다니는 전기카트가 주요 제품입니다.


지난해 7월에 초소형 전기차인 '다니고'를 선보이며 전기차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전기차 세상이 성큼 다가오며 캠시스 PM-100,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르노삼성 트위지 등의  초소형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창모터스의 주력제품은 '다니고'로 다니고는 전, 후방 카메라, 자율주행 컨트롤러, 그리고 에어컨까지 탑재한 초소형 전기차입니다. 주요 부품은 충북대와 공동 개발했고, 자율주행 운영에 필수적인 컨트롤은 자체 제작했습니다.







대창모터스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업체로는 쎄미시스코가 있습니다. 주력은 전기차 D2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카쉐어링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성능을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르노 삼성의 트위지는 시속 80km를 낼 수 있는 2인승 전기차로 한 번 충전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트위지 가격은 1500만원이라고 하는데, 환경부에서 578만원, 서울시에서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500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국산제품으로 최초로 도로주행 인증을 획득한 촛형 전기차 '다니고'를 온라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다니고는 티몬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니고는 국산 자동차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인증까지 완료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1,500만원대로, 정부보조금(578만원)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승인을 받은 후 주문자로 탁송 받거나 대창모터스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 미리 차량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창모터스는 서울, 경기, 대구, 제주 영업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8. 1. 1. 16:20

겨울철에는 눈이 오거나, 빙판길로 인해 자동차가 미끄러져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히 타이어 관리가 필수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뜨는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개별 타이어에 대한 공기압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자동차 타이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외부기온이 내려가면 경보장치가 작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고도차에 의한 대기압력이나 4계절의 기온 차, 그리고 노면 상태와 차량의 속도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타이어 내부 공기가 쉽게 팽창하고, 요즘처럼 기온이 영하일 경우에는 타이어 압력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공기압이 떨어져 차에 경고등이 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적정공기압보다 높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압을 너무 높이게 되면 차량 성능이나 승차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량제조사 추천 공기압의 5% 정도로만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센서가 민감한 차량인 경우 적정공기압의 10% 정도 내에서 조정하면 경고등은 사라진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차종마다, 계절마다 공기압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 타이어의 공기가 너무 적으면 연비가 나빠지고, 반대로 공기가 너무 많으면 장애물을 넘을 때 미세한 '튕김'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날에는 자주 정검해야합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받거나 한국타이어 T-스테이션을 통해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겨울용 타이용 교체 시 앞바퀴 혹은 뒷바퀴 두 개만 교채하기도 하는데 이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앞 바퀴 두 개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했을 경우에는 접지력 차이로 인해 급격한 코너링 시 원심력에 의해 차선을 이탈할 수 있기 때문에 4바퀴 모두를 모두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자동차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차량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낮은 온도는 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이 되며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히터, 열선 등 배터리 소모 전력량이 많아 방전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작스런 방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선 차량 온도가 낮아지는 곳을 피해 지하나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엔진 시동시 가장 중요한 부품인 스타터 모터도 정검해야 합니다. 스타터 모터는 자동차 고장의 대표 원인 중 하나이므로 평상시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정비소를 찾이 정검을 받도록 합니다.


엔진오일과 부동액도 정검하며 연료도 겨울에는 가득 채우거나 2~3회에 1번은 가득 채워 연료 탱크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연료 탱크 내 결로 현상을 방지해야 하며, 눈길 주행 후에는 염화 칼슘으로 인해 하부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세차를 해주어야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11. 22. 05:37

국내 유일한 4000만원대 7인승 수입 SUV '뉴5008'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뉴 5008은 푸조가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7인승 SUV 모델입니다. 기존의 '3008'을 기본으로 크기를 키운 차입니다.


한불모터스 측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연료 효율성,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갖췄으며 가격은 국내 수입 7인승 SUV 중 유일하게 4000만원대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수입차 업체들의 신차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전시장에서 중형급 스포츠실용차인 '뉴 푸조 5008'을 출시했습니다.


푸조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7인승 스포츠실용차로 기존의 소형과 준중형급에 이어 스포츠실용차 라인업을 강화한 모델입니다. 동급 최고 수준인 2150ℓ용량의 적재공간과 탈부착이 가능한 3열 시트, 고속도로 기준 13.1km/ℓ의 연비를 갖췄습니다.







국내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풍부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혔으며, 전후방 파킹 센서와 180도 후방 카메라, 2열 윈도우 블라인드, 듀얼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12V전원 소켓 등을 적용했습니다.


뉴5008 SUV의 부가세 포함한 가격은 알뤼루 4290만원, GT 라인4650만원입니다.






벤츠는 연말을 맞이하여 이달 말 중형 스포츠실용차인 지엘시(GLC)의 플러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GLC350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벤츠는 유럽 기준으로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57.1kg m의 주행성능과 38km/ℓ의 연비를 앞세워 친환경 스포츠실용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서 베엠베(BMW)는 지난 13일 3세대 '뉴X3'를 출시했습니다. 2003년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대 팔린 모델입니다.






7년 만의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로 최신 4기통,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렉서스도 준중형급 스포츠실용차SUV 엔엑스(NX)의 부분변경모델인 '뉴NX400'과 '뉴NX300h'를 출시했습니다.


수입 스포츠실용차는 지난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20%에서 올해 30%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로는 올해 1~10월 포드 익스플러러가 5100대를 판매해 수입 스포츠실용차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벤츠 지엘이(GL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스포츠 등이 뒤를 잇고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11. 14. 01:29

르노삼성 QM6과 SM6을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11월 한 달동안 진행한다고 합니다. 무려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 해준다니 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할인행사를 갖는 이유는 르노삼성자동차가 2017년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QM6와 SM6가 소비자가 평가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가 평가한 '올해의 차'는 2001년부터 매년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입니다. 올해 평가 결과 르노삼성의 QM6는 모든 차급 부문에서 1위를, SM6은 중형차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이를 기념해 11월 SM6와 QM6 구매 시 최대 300만 원, QM3 구매 시 최대 150만 원의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최근 출시된 QM6모델은 지난 9월에 출시한 르노삼성 가솔린 모델 'QM6 GDe'으로 도심형 SUV입니다.  SM6에도 적용된 2.0리터 GDe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가격 상승 요인을 최대한 억제했으며, 수출형 모델보다 강화된 흡음제 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가격보다 290만원 저렴하며, 가격은 SE 트림 2480만원, LE트림 2640만원, RE 트림 2850만원 입니다.


패밀리세단의 최강자라 불리는 르노삼성 SM6은 디자인을 비롯해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안전 편의장치,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 활용성, 여행을 위한 연비 효율성등이 높아 페밀리세단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SM6은 다이내믹한 내외관은 물론, 빛을 받으면 차체 전면의 자색이 살아나는 '아메시스트 블랙'같은 독특한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C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DLR)도 탑재됐습니다.


SM6의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2360만~3260만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중형 세단 SM6,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QM3, 중형 QM6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조건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SM6와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QM3 구매시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재공됩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모든 차종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르노삼성차는 고객이 직접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로 청약금을 결재하는 'e-쇼룸'을 통해 현재 판매되는 모든 차종의 판매 가격과 차량 트림, 옵션, 컬러, 악세서리, 보증상품 및 탁송비 등 상세한 사항을 알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매 요청 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카카오페이와 같은 온라인 간편 결제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청약 결제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10. 22. 18:02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비영리 월간 잡지인 '컨슈머리포트'는 기아차 '니로'를  '가장 믿을만한 자동차'로 꼽았다고 합니다. 또한 기아차는 브랜드 기준으로도 신뢰도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브랜드가 호평받고 있다고 하니 정말 기분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9일 발표한 연례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차 니로는 뛰어난 연비와 적재 기능이 잘 겨홥된 차"라며 "니로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뒷좌석 아래에 있어 뒷좌석이 접혔을 때 평평한 적재 공간을 창출한다. 연비가 43MPG(갤런당 마일)로 현대차 아이오닉이나 도요타 프리우스처럼 뛰어나지는 않지만 좋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연례 만족도 조사는 미국내 차량 64만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밖에 컨슈머리포트는 렉서스 ES, 렉서스 GS, 아우디 Q3, 토요타 라브4 등도 '믿을 만한 차 모델'로 꼽았습니다.


'니로'는 기아자동차의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소형 SUV로 2016년 2월11일 미국 시카고 오토쇼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국산차 중 처음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SUV이자 현대기아차그룹에서 내수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소형 SUV입니다.








기아차 니로는 출시 2년차에도 여전히 식지 않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특히 니로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니로는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판매지역에서도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지난해 5월부터 니로의 판매가 시작된 유럽 시장에서는 올들어 판매량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친환경차의 최대 전쟁터인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니로의 미국 시장 판매량은 도요타의 프리우스 리프트백,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에 이어 판매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들어 중국과 미국 등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 기아차로서는 니로의 선전이 고무적인데요. 이로를 통해 친환경 소형 SUV의 흥행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후속 차종에서도 친환경 모델을 추가해 판매실적 회복에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기아차는 특히 내년에 내놓을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출시한 코나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신차 설명회 무대에 오를 정도로 현대차가 공들여 제작한 소형 SUV입니다.







코나는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스마트센스'를 전 트림에 탑재하는 등 니로보다 더 많은 안전 편의사양을 갖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 니로의 인기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의 시승기를 살펴보면 첨단 안전사양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SUV장점과 승용차의 승차감이 더해져 매력적인 자동차라는 평가입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등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새롭게 출시 될 2018년 니로는 통합 배터리팩과 고급화된 디자인, 안전, 편의사양으로 한층 더 우월해진 모습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6. 12. 23. 03:08

한겨울 추운 날씨에는 차량을 이용하기 전에 미리 점검과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차량을

관리 하는 비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가장 많은 문제를 발생하는 것은 배터리입니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히터, 열선과 같은 전력

소모가 큰 전자 장치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 전자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활을 배터리가 하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배터리 내부의 온도가 낮아지면 배터리를 구성하는 이온의 이동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되면 배터리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수시로 자동차 보닛을 열어서 배터리 점검창을 확인해야 합니다. 충전상태가 녹색이어야 정상이니 운전 전에

미리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교환시기는 3년 또는 6만 km마다 해주며 수명이 다 된 배터리는

겨울철에 더 많은 문제를 발생하니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차량을 주차할 때 실외 주차장보다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외 주차를 하게 되었을 때는 배터리 주변에 스티로폼이나 헌 옷을 이용해서 감싸둡니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압도 낮아지게 됩니다. 공기압이 낮은 차량은 정상인 차량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납니다.

겨울철 빙판길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에도 기준치보다

높게 합니다.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합니다. 스노우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20%나 감소하게 해줍니다. 일반 타이어의 경우 눈에 대비해 스노우 체인을 준비해둡니다.

 

미리미리 타이어에 구동축이 어딘지 미리 알고 있다가 체인을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눈길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부동액을 겨울에 얼지 않도록 합니다. 최근에는 사계절 부동액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겨울에는 물과 부동액의 비율은 계절에 따라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여름에 물의 비율이 더 높게 보충했다면 겨울에는 5:5의 비율로 부동액을 넣어줍니다.

또한 부동액의 교환은 2년 또는 4만 km마다 교환을 해줍니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확인하고 보충을 미리미리

해줍니다. 부동액과 함께 순환하는 히터호스와 라디에이터 호스도 점검합니다.

 

 

 

차량의 앞유리에 눈이 얼어붙어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 눈을 녹이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유리에 손상을 주거나 김서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유리창의 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눈 제거 주걱'으로 눈을 걷어내고 남은 눈은 차량의

'서리제거'버튼을 눌러 뜨거운 바람을 최대 풍속으로 조작하면 쉽게 녹일 수 있습니다.

 

눈길 주행 후 세차를 하지 않을 경우 차량의 부식이 이어질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도 주기적으로 세치를

해줍니다. 특히 염화칼슘이 뿌려진 길을 운행한 후 하부세차를 하지 않을 경우 부식이 촉진되어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세차는 꼭 합니다.

 

 

 

엔진오일은 얼거나 하지는 않지만 온도가  낮아지면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엔진에 걸리는 부하가 높이지고

각 부위로 원활이 공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순정 규격보다 한단계 낮은 점도의 오일로 교체하면 시동이

용이해지고 연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도로결빙 등 계절적 요인에 사고가 잦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처하는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로가 얼었을 경우 차량의 강한 구동력으로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2단으로 놓고 서서히 출발합니다. 눈길에서는 앞차 바퀴자국을 따라갑니다. 바퀴자국이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

지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으며 눈에 가려 보이지 않는 구덩이나 돌멩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고가도로나 다리는 일반도로에 비해 쉽게 결빙되기 때문에 일반도로처럼 운전하다가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서행운전과, 차간거리 유지는 필수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

Posted by onlyi
2016. 12. 14. 17:33

한 블로그에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된 차를 자신만의 '팁'으로 시동을 걸은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된 바가 있었습니다.

이 영상에 의하면 방전된 자동차 밧데리를 시동을 걸으려면 먼저 사이드 브레이크를 밟고 둘째 키는 온(ON)상태로 둔다.

세번째 기어봉을 P→N→P 순으로 2번 반복해 준다. 그리고 시동을 건다. 방전된 자동차가 감쪽같이 시동이 걸리는 군요..



정말로 이렇게 해서 시동이 걸린다면 자동차 배터리 방전됐을 때 매번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인지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따라서 시동을 걸어 봤는데요, 정말로 시동이 걸렸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완전 사기꾼이다. 안된다 이런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이 블로그를 작성한 블로거는 예전에 인천의 박병x 명장님이 계신데 그분께 배운건데요. 하면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팩트티비에서 박병일 명장을 직접 찾아가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박병일 명장은 이런말을 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일 명장은 직접 방전된 차량을 가지고 똑같이 실험을 하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동영상에 나온 방법대로 시동을 온상태에 올린 상태에서 변속레벨을 왔다갔다 하면서 시동을 걸으려 했지만 끝내 시동은 안 걸렸습니다.




그렇다면 동영상에서 방전된 자동차 배터리는 왜 시동이 걸린 것일까?  그것은 '인히비터 스위치'라는 기어 위치 스위치라는 게

있는데 레버를 움직인다고 해서 스위치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아니고 스위치가 접촉 불량이 생긴 것을 접촉을 좋게 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히비터 스위치 불량이지 배터리를 좋게 만들어주는 기능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히비터'스위치란 변속레버 조작에 맞춰 기어 변속상태를 바꿔주는 장치로 엔진과 미션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히비터 스위치가 접촉이 좋치 않게되면 꼭 배터리가 방전돼서 시동이 안걸리는 것 처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기어봉을 왔다갔다 하면 접점이 부활되서 시동이 걸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히비터 스위치가 접촉이 잘 안돼서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도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이때 동영상에 나와있는

이 방법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네요


좀 더 정확게 알기 위해서 직접 제조한 제조회사에 찾아가 알아보았습니다. 김병조 현대차 승상용정비팀 기사는 계기판에

전원이 모두 다 들어오고 각종 경고등이 들어와 있다면 배터리 상태는 정상으로 봐야 하고 배터리 전원값이 충분하기 때문에

시동을 충분히 걸 수 있는 조건이라 말합니다. 



그런데도 키를 돌렸는데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는 파킹 스위치가, 인히비터에 있는 파킹 스위치 접점 신호값이 안 들어왔기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계기판에 이상이 없다면 한 번 동영상에 있는 방법으로 시동을 걸어볼만 하겠네요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는 다시 배터리를 새 배터리로 교환하거나, 점프(다른 차량 배터리와 연결해 임시충전)시켜서

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스위치를 움직이거나 배터리를 좋게 한다고 해서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려면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여건이 안 되면 햇빛이 잘드는 곳에 주차하고

또한 주차할 때 배터리를 수건에 덮으며 네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등 불필요한 전원은 꺼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