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6. 19:36

1970~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이은하가 개인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은하는 1973년 불과 13살의 나이로 '님 마중'으로 데뷔 이후  '밤차',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봄비', '겨울장미', '돌이키지마', '아리송해',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팝 발라드 음악과 디스코 팝 음악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고 '디스코의 

여왕' 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김수희, 혜은이와 더불어 1980년대 디바 트로이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은하는 그녀만의 허스키하면서 섹시한 보이스로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그 후 1978년 '밤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곡으로 한국에서 디스코의 붐을 일으키게

하였습니다. 당시 디스코장에는 이은하가 율동하던 찌르기 디스코가 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은하는 '밤차'로 10대 가수상을 받은데 이어 1986년까지 9년연속 10대가수상과 각 방송국의

연말 시강식에서 가수왕을 수상하기도 하며 최고의 전성시대를 보내게 됩니다.



이은하-겨울장미



내사랑 콘서트 7080-이은하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이은하-봄비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