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3. 17:28

오는 23일 방송하는 KBS2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7년을 결산하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마성의 승부사 정동하, 멸품 성악듀오 손준호&김상진, 2017 불후의 슈퍼루키 민우혁, 불후의 섹시 디바 양파, 매력적인 만능보컬 KCM, 퍼퍼먼스의 귀제 군조, 팔색조 매력 보컬 박기영, 불후의 소울 킹 김태우, 훈남 하모니 듀오 옴므, 음악으로 뭉친 절친, 배우 안세하-B1A4산들, 실력파 아이돌 비투비의 메인 보컬 서은광, 감미로운 하모니 그룹 보이스퍼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최고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2017 '불후의 명곡'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최강 보컬리스트가 총 출동하여 팬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오늘은 왕중왕전 1부로 방송이 됩니다.









그중 오늘 눈길을 끄는 보컬은 정동하인데요. 정동하는 2012년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여 '2주 연속 우승', '레전드 특집 우승', '역대 최초', '불명 우승 최고 기록 두 번 경신', '첫 순서로 출연해 6연승으로 올킬 우승'등 각종 신기록을 세웠으며,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이기도 합니다.


정동하는 지난 5월 300회 특집 '전설과의 듀엣'편에서 인순이와 '아버지'를 불러 최종 우승을 기록했으며 작곡가 김희갑, 작사가 양인자 편에서는 록밴드 버스터즈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그룹 보이스퍼와 '섬 집 아기'로 2017 상반기 결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오늘 정동하는 섹시한 목소리와 뇌쇄적인 눈빛으로 모두의 마음을 빼앗으며 뮤지컬 '에드 거 앨런포' 앙상블들과 함께 해 더욱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치명적인 스테이지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오늘 정동하가 부르는 노래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보이스퍼도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보이스퍼는 역대 최연소 출연자인데요. 보이스퍼는 지난 10월에 고 김광석 추모 특집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왕중왕전 특집에 출연 자격을 얻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보이스퍼는 평균나이가 만21세로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퍼는 Mnet '슈퍼스타K6'에 일명 '삼선슬리퍼'를 신고 북인천 나인틴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남성 보컬그룹입니다. 지난해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 한 이후 '여름감기', '넌 지금 어디에', '어쩌니', '반했나봐',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는 물론 MBC 드라마 투깝스OST'묻지 말기로 해'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보이스퍼가 들려주는 노래는 병아리 보컬그룹의 진심을 담은 하모니와 정성으로 달콤한 겨울을 속삭이 듯 박효신의 눈의 꽃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또 명품 성악 듀오인 손준호와 김상진은 한 편의 뮤지컬을 옮겨 놓은 듯한 웅장하고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아름답다+대성당들의 시대를 들려줍니다.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과 함께 꾸민 진심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 조용필의 꿈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불후의 섹시 디바 양파는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양파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악기 연주의 하모니로 윤상의 소월에게 묻기를을 들려줍니다.






매력적인 만능 보컬 KCM은 탈북민으로 구성된 '고향의 봄 합창단'과 함께 그리운 고향을 노래합니다. KCM은 고향의 봄을 들려줍니다.


퍼포먼스의 귀재라고 불리는 군조는 상상초월 '오토바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치며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들려줍니다.


팔색조 매력 보컬 박기영은 사랑스러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장식합니다. 천상의 목소리 박기영이 들려주는 노래는 크리스마스 선물




박기영-넬라판타지아




불후의 소울 킹 김태우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파이팅 넘치는 대규모 콰이어가 만나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부르는 노래는 한영애의 조율을 들려줍니다.


훈남 하모니 듀오 옴므는 서정적인 발라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들려줍니다. 음악으로 뭉친 절친, 배우 안세하와 B1A4산들은 언젠가 끝날 시련에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관객의 눈시울을 붉힌 두 친구의 진정성 가득한 노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들려줍니다.


실력파 아이돌 비투비의 메인 보컬 서은광은 섬세한 가성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솔로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합니다. 50여 명의 합창단과 함께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들려줍니다.


Posted by onlyi
2017. 12. 22. 17:09

잠이 들기 어려워하는 증상을 불면증이라고 하는데요.  불면증은 아무리 잠을 청하려고 잠이오지 않으며 때로는 꼬박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또한 간신히 잠이 들어도 일어날때는 몸이 전혀 개운하지 않고 더 피곤할 뿐입니다.


좋은 수면은 잠자리에 누운지 20분 이내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날 때 힘들지 않아야합니다. 잠이 들때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 잠이 들어도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경우, 새벽에 잠을 때 더는 잠들 수 없는 경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경우에는 불면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불면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실내 난방까지 겹치면서 코 호흡보다 구강 호흡을 많이 하게 되는데 구강호흡은 입을 마르게 하며, 산소포화도(혈중 산소 농도)를 떨어뜨려 잠을 자다가 자주 깨게하고, 불면증을 악화시키며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겨울철 숙면을 취하려면 날씨가 풀리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하거나 운동을 하는 시간을 늘려 해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 햇볕을 많이 쬐면 밤에 멜라토닌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돼 잠이 잘 오기 때문에 불면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며 주위가 어두워지면 분비되고 밝아지면 분비를 멈추는 성질이 있습니다. 밤을 지배하는 암흑의 호르몬 멜라토닌 호르몬은 활기찬 낮을 만드는 세로토닌과는 반대로 황혼을 지나 빛이 사라지고 암흑이 되야만 나타나는 호르몬입니다.


멜라토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을 거쳐 멜라토닌으로 바뀌는 것으로 시교차상핵이라는 곳에서 빛이 사라졌다는 정보가 송과선에 전달되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잠이 오게됩니다.







멜라토닌은 단순히 잠만 재우는 호르몬이 아니라 뇌와 몸을 보호하는 고마운 물질이기도 합니다. 멜라토닌은 조직손상과 염증,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유 라디커를 제거하는 기능이 최상이라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뇌와 혈관, 세포 사이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 적은 양으로도 뇌의 신경들을 보호하고 심장을 비롯한 몸 전체에서 파수꾼 역활을 톡톡히 해낸다고 합니다.


또 멜라토닌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신경섬유원 농축 현상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이 때문에 치매에서 혼히 찾아볼 수 있는 우울증과 불면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주의력결핍 과잉장애(ADHD)의 수면장애뿐 아니라 전반적인 증상을 나아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충분한 멜라토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과 식생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콩, 견과류, 우유, 치즈, 닭 가슴살, 칠면조, 쇠고기, 자두, 바나나 같은 음식들은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어 숙면을 도울 뿐 아니라 개운한 아침과 활기찬 낮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한편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치료제가 국내 중추신경계 신약개발 사상 최초로 글로벌 상업화를 눈 앞에 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질환 치료제 글로벌 1위 업체 미국 재즈와 공동개발 중인 'SKL-N05'(성분명 솔리암페톨)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신약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SKL-N05기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수면장애 환자 8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 대비주간 졸림증이 현저히 개선됐으며 환자의 주관적 졸림 정도도 시장 선도 약물인 자이렘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12. 20. 17:57

2018년 1월1일 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이 되는데요. 최저임금은 2017년도에는 6천470원이었는데 2018년 부터는 16.4% 인상된 금액인 7530원을 받게 됩니다.


환영하는 사람도 많지만 울상을 짓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편의점, 음식점, 주유소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가장 큰데요. 최저임금을 올려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대통령과, 종업원 임금을 줘야 할 당사자들간 온도차가 극심한 모습입니다.


최저임금을 받게 되는 알바생이나, 근로자들은 환영할 만한 일인데요.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에서도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정부는 2018년 새해부터 최저임금 보전을 위해 '일자리 안전기금'제도를 시행하여 사업주에게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이며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경비 청소원에 한해서는 30인 이상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사업주가 신청일 이전 1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노동자에 대해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받기 위해서는 기존 노동자의 임금 수준을 낮추지 않아야 하며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자리 안정기금 지원금액은 노동자 1인당 월 13만원이며, 현금으로 수령하거나 사업자가 납입하는 사회보험료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주 40시간 미만 근로자는 근로시간, 그달에 입 퇴사 혹은 휴직한 근로자는 근무 일수에 비례해 지원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또 각 사회보험공단 지사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자치단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험사무 대행기관에서 무료로 신청을 대행해준다고 합니다.


거짓이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안정자금을 받으면 지원금은 전액 환수되고, 5배 이내의 제재 부과금이 부과되며 형사고발도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사회보험료 부담으로 안정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보험료를 경감해주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두루누리사업을 통해 10인 미만 기업에서 월급 190만원 미만을 받는 노동자가 고용보험 국민연금에 신규가입하면 보험료의 80~90%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30인 미만 기업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 노동자는 건강보험에 신규 가입하면 보험료 절반이 줄어들고, 최저임금 100~120%를 받는 노동자가 사회보험에 신규 가입할 경우 사업주가 부담하는 실제 금액의 50%를 세액공제 해줍니다.


2018년 '일자리 안전기금'은 1월2일 접수를 받아 2월1일부터 지급됩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