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5. 20:09

90년대 전성기를 대표 섹시 여가수 엄정화가 8년만에 가수로 컴백합니다.

엄정화는 27일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 합니다.

이 무대를 통해 엄정화의 신곡을 최초로 만나졸 수 있으며, 그 동안 엄정화가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0년대 가요계 무대를 사로잡았던 엄정화는 앞서가는 음악과 파격적인 콘셉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 명실상부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받아왔으며, '몰라', 'poison(포이즌)', '초대', '배반의 장미', 'Festival(페스티벌)', '다가라'

'D.I.S.C.O'등의 수 많은 메가 히트곡을 남기는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장악하며 엄정화 열풍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가수 복귀를 위해 엄정화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음반 계약을 맺고 약 1년여에 걸쳐 새 음반을

준비해왔습니다.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윤상이 작업에 참여하고 이효리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엄정화는 몇 년 전 갑상선 수술을 하면서 그 후유증으로 성대를 다쳤으나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면서 무대에 오르기 위한 열정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엄정화-포이즌


한편 엄정화는 데뷔 때부터 연기  활동도 꾸준희 병행해오며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성공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대표 사례로도 손꼽힙니다. 케이블채널 tvN '미녀의 연애', KBS 2TV'아내' 등의 드라마와 영화 '오로라 공주'

'해운대', '몽타주'등 폭넓은 필모그래피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이번 엄정화의 새 음반은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을 기획하며, 특히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에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엄정화-배반의 장미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