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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과 LG의 무선청소기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도 최근 무선청소기 '파워건'을 출시하여 무선 청소기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원조 무선청소기인 다이슨은 한때 80%의 점유률로 무선청소기 시장을 장악하기도 하였는데요. 올해 LG무선 청소기 LG코드제로 A9가 출시되고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뛰어난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인 '파워건'을 출시하여 무선청소기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전제품도 차츰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특히 무선청소기는 이동이 용이하고 가벼워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 핸드 틱 청소기'의 경우 유선 청소기에 비해 흡입력이 약하고 배터리 사용으로 인해 사용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9월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전자박람회 'IFA2017'에서 실물이 처음 공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 해외 명칭 파워스틱 프로는 150W의 현존하는 최대 흡입력으로 무선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브러시 전용 모터 장착으로 양방향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쉬'는 분당 5,000번 바닥을 쓸며 한 번만 밀어도 두 번 쓸어 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체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 됐다고 합니다. 메탈 보디를 기본으로 빨간색 버튼에 포인트를 준 건(GUN)타입의 디자인으로 미래적이면서도 강력한 이미지를 주며 2,95kg의 무게와 좌우 180도 상하 90도까지 회전하는 '이지 핸들링'기능으로 보다 자유롭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플렉스 핸들'은 50도까지 유연하게 구부러져 손목이나 무릎 관절에 부담 없이 침대나 소파 밑처럼 깊숙한 바닥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핸들을 원 위치하면 '딸깍'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고정된다고 합니다.

항균, 탈취 기능이 있는 HEPA 필터 시스템은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워건에는 '5중 청정 HEPA 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청소기가 빨아들인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99.9% 차단되기 때문에 청소 시 발생하는 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이지클린 기술이 적용된 먼지통과 브러시는 유지 보수가 용이하도록 디자인 됐으며 이지클린 먼지통은 레버를 한 번 당기는 것만으로도 먼지를 손쉽게 비울 수 있으며, 먼지통 전체가 물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이지클린 브러시는 청소 후 회전솔에 뒤엉킨 먼지, 머리카락, 애완동물 털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이지클린 브러시는 브러시를 당기면 먼지, 머리카락, 애완동물 털 등을 쉽게 제겋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회전솔은 물 세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파워건은 어떤 것도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툴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마룻바닥 청소용 '듀얼 액션 브러시'를 기본으로 작은 부스러기나 머리카락도 쉽고 간편하게 제거해주는 카펫 러그 청소형 '카펫브러시'와 침구 위의 먼지나 진드기를 효율적으로 털어내 흡입해주는 침구 소파 청소형 '침구 브러시', 창문 틀이나 자동차 내부, 가구 틈새를 청소하는 '틈새 브러시', 일반 브러시로는 청소하기 힘든 책상 가구 위 먼지 제거용 '솔 브러시', 높거나 좁아 손이 닿기 어려운 천장 또는 옷장 위 청소를 위해 길이를 연장할 수 있는 '플렉스 연장관' 등, 최적의 액세서리를 선택해 용도에 맞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워건에는 착탈시 32.4V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적용돼 있으며 완전 충전시 배터리 팩 하나로 40분간 넓은 공간을 청소할 수 있으며, 배터리 여분을 갈아 끼울 경우, 선을 연결하는 불편함 없이 최대 80분까지 청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