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5. 15:32

tvN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화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승기의 군 복귀작이기도 한 화유기에 이승기가 시청률 10% 찍으면 재입대 하겠다고 선언하여 다시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tvN'화유기'는 15일인 오늘 제작발표회를 가졌는데요. 제작발표회에는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성지루, 박흥균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이승기는 화유기가 진짜 10%를 넘으면 재입대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만큼 화유기에 대해서 강한 의욕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군제대 후에 더욱 씩씩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이승기는 대본을 받았을 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며 서유기 소설을 우리 스타일로 새롭게 바꾼 느낌이 좋아 꼭 한 번 손오공 역활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승기는 '화유기'에서 옥황상제와 '맞짱'도 불사하는 악동 요괴 손오공으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뛰어난 요력과 무술로 천계의 신선이 됐지만 오만함 탓에 기약 없는 세월 동안 오행산에 갇혀 있다가 우연이 '삼장'진선미(오연서 분)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의 도움을 받을 때 '삼장' 진선미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속이고 도망치고 맙니다. 그러다 훗날 손오공과 진선미는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선미는 손오공을 속박하고 손오공은 운명대로 선미의 수호자가 됩니다.





오늘 이승기는 시청률 공약에서 인간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시청률 공약을 뭘로 할지 고민 하다가  시청률 10%가 넘으면 재입대 공약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는데요. 이때 차승원은 이 친구가 감이 이렇게 없다면서 대신 사과드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으로 최고의 사랑, 선덕여왕, 뉴하트의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를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이날 박홍균 감독은 화유기는 영어 제목이 '코리안 오딧세이'라면서 홍자매 작가님들이 각각의 재밌는 캐릭터 플레이어와 삼장과 오공의 로맨스를 기존과 다른 복합장르 드라마가 될거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현하였습니다.






또 박홍균 감독은 독특한 장르에 대한 기대와 우려에 대해 처음 만들어보는 새로운 장르이지만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로 공감대를 높히고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가슴을 건드리는 드라마가 되기 의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날 차승원은 관심을 받는 게 부담은 되지만 기분은 좋다면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후진 드라마는 되지 않겠다는 믿음, 소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심이 우려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오연서는 이번 작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기분이라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시청자들도 느낄 수 있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드라마 화유기는 최근 주인공 5인방의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하여 깊은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는데요. 공개된 포스터에는 구름 위에 서 있는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이홍기, 장광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판타지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마치 무언가를 찾는 듯 시선을 저 너머 위를 향해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주연 배우들의 투샷이 담긴 2인 포스터에는 '퇴폐적 악동요괴'로 분장한 이승기, '고상한 젠틀요괴'를 맡은 차승원의 서로 상반된 문위기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