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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빅테이터가 추천하는 주말여행지로 월드컵공원과 인접한 하늘공원을 추천하였는데요. 하늘공원은 요즘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공원은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하며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복원하기 위해 개원한 월드컵경기장 일대 5대 공원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정사각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억세식재지, 순초지, 암석원, 혼생초지, 해바라기 식재지 등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늘공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으며, 산 위에 있는 넓은 공원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마 그래서 이름을 하늘공원이라고 지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 억새풀 축제로 특히 유명합니다.

서울억새축제는 2017년 10월13일 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행사장에서 열리는데요.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억새축제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여의도불꽃축제)'와 연계하여 서울축제로 인기가 높은 축제입니다. 서울억새축제는 평소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야간에는 출입이 통제되는데 축제기간 동안에는 야간개장하여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은빛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억새축제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연령, 성별, 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가능한 부대행사를 통해 오감으로 느끼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역동적인 서울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월드컵공원의 5대 공원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평화의 공원은 월드컵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월드컵 경기를 기념하고 세계인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나타내도록 미래지향적인 열린 광장으로 꾸며졌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환경교육 및 휴식과 운동공간으로 이용되도록 했습니다. 이곳 평화의 공원에는 유니세프 광장과 난지연못을 비롯해 평화의 정원, 피크닉장, 난지도이야등이 있습니다.

월드컵공원 중 하늘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안정화공사의 결과로 형성된 인공적인 땅으로 억새와 띠를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낮은 키 초지에는 엉겅퀴, 제비꽃, 씀바귀 등의 자연종과 토끼풀 같은 귀화종을 합하여 심었습니다.

서울의 석양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조각작품, 전망데크 등과 더불어 넓은 잔디밭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줄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또한 노을공원은 고라니, 삵,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태보고이기도 합니다.

버들가지 피는 난지천공원은 갈대가 우거지고 버드나무와 각종 식물들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하천 외의 주변에는 어린이놀이터와 다목적운동장 및 인조잔디축구장, 잔디광장 등 지역주민과 장애인, 노인,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