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3. 03:10

특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다시 소환한다고 합니다. 지난번 기각이 되서

실망한 분들이 많었었지요. 이번에는 한 번 기대를 해봐야 겠습니다. 이번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 삼성의 이 부회장이 이렇게 기각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특검은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 하기로 발표를 하자  특검을 향하여 

당연한일이다. 잘 하고 있다. 이런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번에는 반듯이 구속영장이 청구가 되야겠지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측에 뇌물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청와대의

힘을 빌려 공정거래위원회에 압력을 넣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12일 1차 소환에 이어 32일만의 두 번째 소환인데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이 된바있습니다. 기각사유는 혐의에 관한 '소명 정도'와 '사실관계 및 법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라는 이유로 기각을 하였습니다.


뭔 말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특검팀은 삼성 임원을 추가 소환하고 3주간 철저한 보강 수사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영장 기각의 쓴 맛을 본 박영수 특검팀은 이재용 삼성부회장을 재 소환하여

이번주안에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특검팀의 이규철 특검보는 12일 "이 부회장을 13일 오전 9시 30분 이 부회장을 재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 외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도 재소환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에 삼성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압력에 의해 불가피한 지원이었다고 계속해서

맞설 것으로 보여 공방의 결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1. 19. 22:23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강수연이 특검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혀 네티즌들은 그녀의 용기에

감사를 드린다고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박근혜정부의 탄압이 참담하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특검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혀 관련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

최근 특검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전액 삭감

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는데요. 삭감의 이유는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상영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이로 인해서 지난 2년간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시와 감사원의

감사, 정부 지원금 삭감,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사퇴 압박과 검찰 고발 등 숱한 고초

를 겪었는데 비로소 실체가 밝혀졌다면서 참담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는 무조건 차단하겠다는 유신시대에나 가능한

발상이 박근혜 정부에서는 일상적인 통치행위로 이뤄졌다는 사실에 영화계와 문화계는

물론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2년간 부산국제영화제가 겪은 일은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되는

참당한 사건이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탄압의 실체는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하였습니

다. 또 이를 위해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 밝혀 적극적인 대응이 예상돼 관심을 끌었

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