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2. 15:47

대창 모터스의 초소형 전기차인 다니고가 판매를 시작하고 반나절 만에 동이 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1일 전자상거래 업체 티켓몬스터에서 판매했던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는 대창모터스가 제조한 2인승 차량입니다.


중량은 430kg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80km, 완충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니고는 올해부터 환경부의 전기차 민간 보급 차종에 포함된 차량입니다. 특히 220V가정형콘센트 또는 완속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해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충북 진천군에 있는 대창모터스는 전기 모터가 들어간 이동수단을 주로제조하는 회사로 골프장 카트, 장애인용 이동의자, 그리고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타고 다니는 전기카트가 주요 제품입니다.


지난해 7월에 초소형 전기차인 '다니고'를 선보이며 전기차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전기차 세상이 성큼 다가오며 캠시스 PM-100,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르노삼성 트위지 등의  초소형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창모터스의 주력제품은 '다니고'로 다니고는 전, 후방 카메라, 자율주행 컨트롤러, 그리고 에어컨까지 탑재한 초소형 전기차입니다. 주요 부품은 충북대와 공동 개발했고, 자율주행 운영에 필수적인 컨트롤은 자체 제작했습니다.







대창모터스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업체로는 쎄미시스코가 있습니다. 주력은 전기차 D2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카쉐어링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성능을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르노 삼성의 트위지는 시속 80km를 낼 수 있는 2인승 전기차로 한 번 충전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트위지 가격은 1500만원이라고 하는데, 환경부에서 578만원, 서울시에서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500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국산제품으로 최초로 도로주행 인증을 획득한 촛형 전기차 '다니고'를 온라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다니고는 티몬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니고는 국산 자동차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인증까지 완료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1,500만원대로, 정부보조금(578만원)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승인을 받은 후 주문자로 탁송 받거나 대창모터스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 미리 차량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창모터스는 서울, 경기, 대구, 제주 영업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