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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7 노동당창건일 북한 미사일 발사시험 준비중
2017. 10. 7. 20:47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인 10월10일 전후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10월10일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며 하루 앞선 9일은 북한의 1차 핵실험 11주년이자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데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도 뒤흔드는 악재로 작용할 거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일은 한중 통화 스와프 만기, 한 일 수산물 분쟁 결과 발표도 맞물려 있다고 합니다. 또 한번 증권시장에 악풍이 불것 같습니다.


7일인 오늘 정부는 북한이 오는 10일에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예의 주시 중이라고 발표하였는데요.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만찬 회동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0월 10일 혹은 18일을 전후로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예상되는 미사일은 최대사거리 5000km에이르는 화성-12형이나 사거리 10000km에 이르는 화성-14가 발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북한의 도발에 인내의 한계를 느끼는 트럼프가 만약 북한이 이와같이 미사일도발을 일으킨다면 과연 참을 수 있을지 우려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한국경제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10일은 한중 통화스와프가 만기가 도래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통화 스와프는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정한 환율에 따라 일정 시점에 교환하겠다는 국가간 약속입니다. 외화가 바닥났을 때 상대국 통화를 빌려 쓰는 외화 안전판이라고 합니다.


우리 정부는 한중 통화스와프를 연장한다는 방침이지만 사드 배치 이후 양국 관계가 경색돼 연장될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와프는 3600억 위안으로 약560억달러 규모의 어마어마한 자금입니다.






한편 최근 북한에 도발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트럼프가 만약 10일을 전후해서 북한이 도발을 해온다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23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른바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 랜서 여러 대와 F-15C를 불시에 출격시켜 비무장지대(DMZ)최북단까지 북한에 근접 비행을 하며 위협을 가하였습니다.


죽음의 백조 B-1B 2대는 F-15C들의 호위를 받으며 23일 늦은 밤 동해 쪽 북한한계선(NLL)을 넘어 북쪽으로 올라갔다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1B가 한밤중에 작전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필요하면 언제 어느 때라도 기습공격을 할 수 있음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대해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한다는 발언을 하며 긴장감을 높히고 있는 가운데 있기 때문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도 물러서지 않고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