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8. 04:19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돌 6인방이 출연하였는데요. 부산 대표로는 부산 얼짱 출신의 부산 상남자 블락비 재효, 충청도 청주 대표 슬로우 보이 B1A4 신우, 전라도 순천 대표 비주얼 끝판왕 B1A4공찬, 대구 대표 크레용팝 엘린, 강원도 강릉 대표 걸크러쉬 예지, 서울 경기 대표 댄싱퀸 청하가 출연하여 이색적인 토크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날 포스트 이효리라 불리는 가수 청하는 이효리를 능가하는 춤을 추어 깜짝 놀라게 하였는데요. 그 춤은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왁킹 댄스였습니다.




주간아이돌 아이오아이 갓청하의 프리스타일 댄스 


청하는 전공이 왁킹이라고 밝혔는데요. 청하는 그러면서 왁킹 만큼은 이효리 선배보다 자신있다며 스튜디오에서 왁킹을 선보였습니다. 또 무작위 노래마다 걸맞는 왁킹을 선보이며 댄스퀸 면모를 여과 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왁킹댄스는 현란하고 멋진 포즈로 여러 스트릿 댄스 가운데 가장 화려한 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왁킹 댄스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면서 청소년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왁킹은 스트릿댄스의 장르로 1970년대 미국 서부의 게이 클럽에서 유래했다고 여겨지는 올드스쿨 댄스입니다. Soul Train(소울트레인) 등 당대의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최초의 왁킹팀인 더 락커스의 샤바두가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왁킹 댄서로는 Waacxxxy, Lip J, Mc Jo, Wacoon Venus, Jini, Soul Choi, Cheen, Vo, Mamba ari, Soul K, Waacker O's, Wizzard, Mr big, 최해준 이윤지, Mad J, Da Soul, Pony등이 있습니다.






왁킹 댄서인 이윤지는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스트릿댄스 1:1배틀 4강에 올랐는데요. 이 대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 세계 최초 벨리댄스 1:1 배틀부터 스트립댄스 1:1 배틀, 4:4 팀배틀 등을 펼치는 명실상부한 스트릿댄스와 밸리댄스 세계 최고의 실력자를 찾는 대회로 올해 3회째라고 합니다.


지난해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스트릿댄스 1:1 배틀 준우승자인 이윤지는 첫 경기 상대로 대만의 왁킹 댄서인 마야를 선택하였습니다. 무서운 상대였지만 같이 붙을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의미있었다고 첫 경기 소감을 밝혔습니다.






준결승에서는 허리케인을 만났는데, 이윤지는 허리케인에 대한 소감을 마야와 마찬가지로 꼭 한번 같이 춤을 추고 싶었다며 밝혔습니다. 그래서 맘 놓고 편하게 했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허리케인이 1:1 배틀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걸그룹 비타민엔젤은 신곡 '센치해' 음반 후렴부분에서 왁킹퍼포먼스로 지금까지의 걸그룹 중 최고의 춤을 선보였습니다. 비타민엔젤은 지난 15일 디지털싱글앨범 '센치해'를 발매하였습니다.





걸그룹 비타민에젤 센치해



이번 디지털싱글앨범에는 올해 공개오디션으로 선발한 미지, 초이, 별이가 합류해 6인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능적인 매력이 다분한 초이와 발레를 전공해 춤선이 고운 별이, 애교가 많은 미지는 "팬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타이틀곡 '센치해'는 80~90년대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팝댄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반복되는 신라인과 울림있는 신스 BASS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음색을 자아내는 중독성 강한 곡입니다.



Posted by onlyi
2016. 12. 15. 20:09

90년대 전성기를 대표 섹시 여가수 엄정화가 8년만에 가수로 컴백합니다.

엄정화는 27일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 합니다.

이 무대를 통해 엄정화의 신곡을 최초로 만나졸 수 있으며, 그 동안 엄정화가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0년대 가요계 무대를 사로잡았던 엄정화는 앞서가는 음악과 파격적인 콘셉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 명실상부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받아왔으며, '몰라', 'poison(포이즌)', '초대', '배반의 장미', 'Festival(페스티벌)', '다가라'

'D.I.S.C.O'등의 수 많은 메가 히트곡을 남기는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장악하며 엄정화 열풍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가수 복귀를 위해 엄정화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음반 계약을 맺고 약 1년여에 걸쳐 새 음반을

준비해왔습니다.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윤상이 작업에 참여하고 이효리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엄정화는 몇 년 전 갑상선 수술을 하면서 그 후유증으로 성대를 다쳤으나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면서 무대에 오르기 위한 열정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엄정화-포이즌


한편 엄정화는 데뷔 때부터 연기  활동도 꾸준희 병행해오며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성공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대표 사례로도 손꼽힙니다. 케이블채널 tvN '미녀의 연애', KBS 2TV'아내' 등의 드라마와 영화 '오로라 공주'

'해운대', '몽타주'등 폭넓은 필모그래피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이번 엄정화의 새 음반은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을 기획하며, 특히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에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엄정화-배반의 장미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