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 13:56

태극기집회가 점점 도가 넘는 폭력사태의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어 나라의 치안이 우려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이 얼마남지 않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눈뜨고 볼수없는 행동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이제는 말로 하면 안된다면서 테러위협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의 패싸움처럼 야구방망이를 들고

설치는 모습이 섬뜻하게 느껴집니다.






이러다가 정말 내란이라도 일어나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스러운데요. 갈수록 극단적인 행동들을

하는데 속히 탄핵이 결정되고 안정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27일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팟캐스트(인터넷 라디오 방송)'신의 한 수'에 출연하여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집주소를 공개하고 단골 미용실과 수퍼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정미 권한대행의 안위가 걱정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장기정 대표는 지난 24일에도 박영수 특별검사의 집 주소를 공개하고 자택 앞

'야구 방망이 시위'를 주도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23일에는 한 20대 남성이 인터넷 카페 '박사모' 자유게시판에 이정미 헌법

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살해 협박문을 작성하여 섬찟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이사람은 수사가

들어가자 자수를 하였는데요. 점점 탄핵반대시위가 극렬해져 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폭력집회에 보다못한 시민들이 나서서 이들을 검찰에 고발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1일 청년당에 따르면 시민들로 구성된 공동고발인은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을 특수공무방해, 특수협박, 명예훼손, 모욕 혐의가 있다는 취지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고발장의 내용은 장기정이 특검이 해체되는 날 다시 특검사무실 앞에 와서 박영수 모가지를

틀어잡고 깜방에 쳐 넣겠다는 말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겠다는 폭언을 했다는 내용들입니다.





또한 고발인들은 고발장에서 이들의 발언과 행위등은 미국의 '케이케이케이단'이나 과거 '서북

청년단'을 방불케 한다며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달라고 촉구하였습니다.


2011년 결성된 자유청년연합은 '보수를 지향하는 청년단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대표를 맡고

있는 장기정은 2004년 결성된 자유개척청년단 부대표를 맡아 인공기 화형식을 주도하는 등 10여년을

보수단체에 활동하였습니다.


이 단체가 주력해온 사업 중 하나는 (공산주의)독립유공자 서훈 박탈 요구 및 법률 개정 촉구 서명운동

이며 대표는 보수라기보다는 극우 성향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