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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5일 밤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다큐멘터리를 검증하며 그의 주장을 보도해

국민과 시청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본부가 발표한 세월호 침몰 원인에 의문을 제기했는데 세월호가 

어떤 외력에 의해 침몰했다는 것이 자로의 주장인 것입니다.

2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트라이트'에서는 '우병우 그리고 네티즌수사대 자로' 특집편으로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2년 이상 추적, 8시간 49분짜리 영상 '세월X(SEWOLX)로 제작한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타게 된 것입니다.  이날 방송은 예정보다 40분정도 늦은 10시 20분께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규연은 자로에게 '세월X'를 공개하는 이유를 묻자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것같아 공개했다고

이유를 말하였습니다. 자로는 지난 18대 대선 직후 2012년 12월 14일 국정원 댓글 사건 공개한 인물로 이후

네티즌 수사대로 활약 하게 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서 검찰은 과적과 조타수 미숙으로 인한 실수, 고박불량, 복원력 상실 등의 이유로 침몰했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자로는 그날 세월호 과적량은 평소보다 오히려 적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로는 세월호 침몰원인으로 외부충격을 들었습니다. 외력이 작용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으며 생존자의 증언에도

세월호에 쿵소리가 나면서 배가 쏠렸다는 점을 예로 들었습니다.

조준기 조타수와 김영붕 천해진 해운상무도 가각 배에 충격이 있었다고 증언이 이어졌고 배가 충격에 의해 책이 떨어지고

냉장고가 날아갔다는 증언이 이를 뒷바침했습니다.

증거로는  JTBC가 당시 공개한 단독 레이더 영상에 주목했습니다. 4월 16일 8시 49분 레이더에 잡힌 세월호와 함께 있던

주황색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 추적한 것입니다.

자로와 함께 해당 영상을 분석했다는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 학부 교수는 레이더에 잡힐수 있는 건 쇠붙이인데

레이더에 잡힐 정도라면 상당한 크기여야 한다며 잠수함밖에는 생각할 수 었다고 말했습니다.

자로는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국방부는 수심이 37m밖에 안 돼 잠수함이 다닐 수 없다고 반박했지만

사고난 곳의 세월호 레이더 영상은 수심이 50m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로는 보안상 밝히지 않는 군 레이더 영상을 공개해야 사고의 원인이 제대로 밝혀질 것이라 하며

세월호 특조위를 부활시켜 제대로 된 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3일 청문회 증언대에 선 우병우와 최태민에 대한 내용이 방송이 됐습니다.

우병우 처가 전 측근이 제보자 A씨는 고 이상달(우병우 장인)씨와 최태민은 친구사이라 증언했습니다. 이들은

자주 만났으며 이상달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는 동문이라고 합니다.

A씨는 우병우의 장모 김장자는 최순실과 기흥CC에서 자주어울리고 또 최태민은 큰딸 최순득과 자주동행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최태민은 우병우 결혼식에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자로가 강조한 세월호 잠수한 충돌영상 사진 자료 모음 세월X 핵심 네티즌 자로

세월호 SEWOLX(세월엑스)JTBC이규언의 스포트라이트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