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 18:07

3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하여 한 살 연하 남편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고 합니다. 정주리는 최근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100일 만에 활동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너무 업된다고 하면서 방송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정주리는 남편과 9년 동안 연애를 하고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자고있는데 남편이 막 뽀뽀를 해서 눈을 떴는데 새벽에 남편이 머리를 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정주리를 바라보면서 웃고 있는데 왜 이랬을까 하며 눈물이 나더라는 사연을 공개하였습니다.


또 남편은 자신의 신념상 며칠 동안 씻지 않고 생활한 뒤 반신욕을 4시간이나 하여 보통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상위 1%에 속한다는 기인과도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날 정주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하였는데요. 선미의 '가시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내며 육아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려 함께하는 워킹맘 게스트들과 MC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정주리 외에 '나 오늘 집에 안 갈래'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 정시아, 김지아도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이날 이윤지는 애기 엄마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무서울 게 없어졌다고 말하며 결혼 3년차 워킹맘으로서 결혼과 출산을 겪으며 달라진 자신의 예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윤지는 나이가 들면서 술을 점점 좋아지게 되고 주량도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주량은 소주 2병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훈련을 받으면 꿈나무 같이 얼마든지 잘 할 수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윤지는 술을 마시기 위해 시계를 차고 다닌다고 했는데요. 왜냐면 아이가 있고 시간이 없어 먹고 싶은 술의 양을 빨리 빨리 마시기 위해 시계를 보면서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할당량이 있으니까 채워야 한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지우는 모유를 수유한 아기들이 100일 지나면 잠을 잔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도 기대를 하고 모유 수유를 했는데 100일이 지나도 잠도 못자고 좀비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또 김지우는 평소 화를 잘 못낸다는데 출산 80일이 경과했을 당시 레이먼킴의 해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분를 폭발했다는 사연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킴과 결혼해 2014년 루아나리양을 출산했습니다. 남편 레이먼킴은 장난기가 많은것 같은데요. 김지우는 정글로 해외 촬영 가기 전에 술 한 잔 마시고 자고 있는데 머리를 빡 때리고 도망갔다는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14.5kg의 딸을 한 팔로 거뜬히 안는 슈퍼맘인 그녀는 '맘카페'에 올라온 게시글 때문에 출산 후 70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악착같이 48kg까지 뺀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0년 차 주부인 정시아는 시아버지 백윤식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는데요. 정시아는 육아와 살림 도우미로 남편과 시아버지가 적극 참여해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정시아는 시간이 안 될 때는 시아버지 백윤식이 서우 셔틀에서 내리는 곳에 받아주신다며 고마워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