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이마트24는 11월 1일(수)부터 청년일자리정책인 '청년내일 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알바생을 많이 채용하는 이마트24가 자발적으로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유명 웹툰작가인 김보통 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디자인한 청년내일채움 공제 홍보포스터를 대학일자리센터 및 고용센터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며, 청년내일채음공제 라디오 광고 음원도 함께 이마트24 2,430개 매장에서 방송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마트24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주요 내용들을 고객확인용 계산대에 직접 노출시켜 고객들이 영수금액 확인 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공제로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주고, 기업은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청년근로자와 사업주 및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하여 2년 이상 장기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공제금(1,600만원+이자)을 지급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지원대상은 만15세~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정부취업지원(취업인턴,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훈련, 고용센터 알선 등)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내용은 청년 근로자가 월 12만 5천원씩 24개월 간 300만원 납입시 정부에서는 2년 간 900만원을 적립해주고, 기업에서는 2년 간 400만원을 적립하여 2년 후 만기공제금 1,600만원+이자를 수령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최소 2년 동일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실질적 경력 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납입금 대비 5배 이상을 수령하여 미래 설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년 만기 후 중소기업청의 내일채움공제(3~5년)로 전환 가입할 경우 장기적인 목돈마련이 가능합니다.
기업의 지원내용은 17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에게는 채용유지지원금 2년간 700만원 지원과 17년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채용기업에게는 1유형에게는 1년간 720만원, 2유형은 2년간 700만원을 지원합니다. 청년공제 가입시 기업은 청년의 장기근속 지원을 위해 2년간 400만원 공제 적립이 됩니다.
이렇게 됨으로 잦은 이직으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고용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1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청년 신규채용 여부 기준은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3명 이상 채용한 경우로, 기업당 최대 3명분의 인건비를 한도로 지원됨에 따라, 청년 3명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 2,000만 원까지, 청년 9명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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