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7. 22:15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이하늬가 10월7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42회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배우 이하늬는 2006년 우연히 나가게 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진'을 거머쥐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1983년생인 이하늬는 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국악과 석사를 졸업하며 2009년 데뷔하였습니다. 국악 전공으로 가야금, 장구 등의 국악기와 전통무용이 특기이며 노래도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같은 대학교 3년 선배인 김태희와 친한 사이고 오정연은 1년 선배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무형문화재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문재숙이며, 아버지인 이상업은 국가정보원 제2차장과 경찰청 수사국 국장을 거친 금수저 집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어머니 문재숙의 오빠는 6선 국회의원의 정치인 문희상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친언니 이슬기는 가야금 연주자로 전통 작품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계열의 퓨전 음반을 작곡하는 유명한 음악인입니다.


이하늬는 지난 30일에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의정부 축제'에서 1,004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동시 연주를 해 기네스북에 도전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이하늬는 이번 대회에서 어머니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와 함께 연주에 나서, 모녀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습니다.


이하늬는 MBC 드라마 <파스타> 영화 <타짜2>등을 거치며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출연한 MBC 드라마 <역적>에서 창이면 창, 장구춤에 승무까지 가무를 뽐내며 장녹수를 그렸다며 극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언니 이슬기와 함께 이하늬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수자로 어머니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하늬는 세 모녀가 함께 이룬 가족 밴드 '이랑'을 통해 가야금 앨범도 주기적으로 발매하였으며 작년에도 2번의 독주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연기 생활과 연주자의 길을 병행하며 버거움에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을 땐 어김없이 가야금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가야금은 30년을 함께한 베스트 프렌드라고 합니다. 이하늬에게 가야금은 고향같고 친구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영화 3편을 촬영하고 드라마 역적으로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은 이하늬는 작품에 뷰티프로그램 MC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 박사과정에도 진학하였습니다. 그녀가 악착같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이유는 바로 이번 해에 교수직 은퇴를 앞둔 어머니 문재숙 교수의 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전수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하늬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4살 때부터 가야금을 가지고 놀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하늬는 가야금이 자신의 뿌리라고 말할 만큼 가야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이하늬는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와서 휴식까지 반납하고 강사시험에 임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했던 터라 왼쪽 손가락이 휘었고 한쪽으로 몸을 기울여 장시간 연주하다보니 목과 척추가 틀어지고 밤마다 고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심하면 마비증상까지 왔다고 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척추가 15도나 틀어졌다는 문재숙 교수와 언니 등 주변에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숙명적으로 고통을 지고 사는 모습을 바라보던 이하늬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필라테스 강사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또 이하늬는 가야금을 알릴 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간다고 합니다. 그녀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였습니다. 이 공연의 기획자는 어머니 문재숙 교수인데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 4년 전 중국이 가야금을 자국의 문화재로 지정하고 대규모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시도한 것에 대한 분노로 기획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하늬도 기획단계부터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천사금'연습은 빼먹지 않으며 SNS에 홍보도 하여 1168명의 사람들이 공연에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언니 이슬기 씨 또한 어머니 문재숙 교수를 도와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뒤에서 묵묵히 문 교수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을 챙겼습니다.


오로지 가야금 사랑에서 출발한 이 공연은 세 모녀의 노력으로 기적처럼 실현됐습니다. 1168명이 만들어내는 가야금 하모니와 이하늬의 모습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1. 7. 23:12

MBC 새월화 드라마가 1월중에 첫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 제목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불야성'의 후속으로 1월 중 첫방송이

되는데 출연진은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등이 주요 인물들입니다.

 

드라마 '역적' 은 폭군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을 재조명하는 이야기인데 주인공

이름이 특이하게 홍길동이라고 합니다. 허균에 나오는 신출귀몰한 홍길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출연진은 지난달 30일 사암 MBC 사옥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한 현장이 공개가 됐습니다.

이날 대본 리딩현장에서는 출연진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를 정확하게 방향을 잡아  김진만

감독의 칭찬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각기 맡은 역활은 윤균상이 주인공인 홍길동, 김상중은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 김지석이

연산군, 이하늬는 장녹수, 채수빈은 송가령역을 맡아 연기를 합니다. 새로운 드라마 '역적'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한편 김상중은 7일 방송된 케이블TV OtvN '어쩌다 어른'에 설민석 강사를 센스있고 강력

하게 소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MC 김상중은 "아침을 깨우는 닭의 울음처럼 우리의

역사 인식을 깨워줄 사람이 있다"며 설민석 강사를 소개 했습니다.

 

김상중의 소개를 받고 나온 설민석 강사는 태극기를 들고 22년째 이 땅에서 한국사 강의를

하고 있는 설민석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날 김상중은 설민석 강사님의 연관 검색 검색어를 찾아봤다 무슨 성대모사를 하셨느냐

하자 설민석 강사는 김상중이 SBS 시사보도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자주 말하는

그런데 말입니다를 따라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조와 성대모사의 대결도 펼쳐졌습니다.

 

또 김상중은 설민석 강사를 사랑하는 이유를 밝혔는데 설민석 강사는 정말 강의를 잘하셔서

역사의식을 깨워주는 분이지만, 정말 솔직한 분이다. 거짓말을 못한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