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2. 02:16

올해 화제의 드라마였던 도깨비가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누려 최고의 케이블 TV드라마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OST 부문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수상을 하였는데 에일리는 1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하여 도깨비 OST 첫 눈

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MC유희열은 에일리의 곡이 464시간동안 일간차트 1위 OST 중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며 OST 신흥 퀸이라며 추켜 세웠는데 이에 대해 에일리는 여왕은 아니고 공주 정도

되는 것 같다며 겸손의 말을 하였습니다.





에일리는 신곡 '낡은 그리움'을 들려주며 깊은 감명을 주기도 하였는데요. 이날 에일리는

날은 그리움을 느낄 때가 있는냐는 질문에 핸드폰을 바꾸며 옛날 사진을 보게 됐는데 

현재의 모습과 옛날 모습을 보며 회상을 하였다고 말하며 특히 가족사진을 보니 뭉쿨한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콘서트를 앞두고 걱정스런 점도 솔직하게 털어 놨습니다. 그것은 에일리의 곡이 높은

음이 많은데 많은 곡을 부르다보면 클라이막스부분에서 음이탈 없이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인 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에일리 외에 토마스 쿡, 여자친구, 길구봉구가 출연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는데요.


걸그룹 여자친구는 걸그룹 댄스 메들리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보아의 '넘버 원', 

카라의 '미스터', 원더걸스의 '쏘 핫',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까지 파워풀하고 상큼한 무대로

무대를 장악하였습니다.





이날 여자친구의 소원은 새로운 콘셉트가 낯설게 생각할 수 있지만 여자친구가 이런 것도 잘

하는 구나 칭찬 받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신비는 남녀노소 팬들이 좋아하시고 특히 일흔 살 넘게 차이나는 송해 선생님이

좋아해주시고 실제로도 손녀딸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다른 출연자 길구봉구는 인순이의 아버지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불러 팬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데뷔 전 코러스계의 신으로 불린 두 사람은 이적, 박효신, 김조한 등의 코러스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스케치북에서도 코러스로 수십 차례 출연하였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가수 에일리와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공개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토마스쿡은 '그래 안녕'을 들려주었는데 감미로운 선율에 청중을 감동케 하였습니다.

유희열은 토마스쿡을 소개하기를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이라고 소개하였는데요. 

토마스쿡은 이소라와 정승환 등에게 곡을 주며 함께 작업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특히 같은 뮤지션들 사이에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