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4. 01:35

우리나라 공항에도 알몸투시가 가능한 공항 전신스캔검색대가 전면 배치가 된다고 하네요.

이 전신검색대는 개인의 신체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영상을 찍고 그 과정에서 굴욕적인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요.


이 처럼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전신검색대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전면배치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 공항에서도 의무적으로 이뤄지는 전신 스캔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마 더 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안 배치에 대한 치열한 논란이 일어 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에 도입이 되었는데 신체 전체의 윤곽이 드러난다는 이유로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켜 테러용의자 등에 극히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국제범죄들이 늘어가고 있는 시대에 철저한 보안검색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신검색대가 확실히 필요하긴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는데 일명 알몸투시기라고 불리우는 전신 스캐너는 신체의

어디까지 투시를 할수가 있는 것인가? 전신스캐너는 공항직원이 승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옷 속에 감춘 비금속성 물질과 폭발물을 식별할 수 있는 장비인데, X레이와는 달리 알몸투시기는

극초단파가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것은 아니고 은닉한 총기류와 피부 위에 놓인 것만

투시할 수 있는데 그 밖에 은밀한 부윈의 피어싱, 유방과 남자의 성기의 형태도 투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전신검색기가 전면배치되는 이유는 작년 잇따른 밀입국

사태와 폭발물 협박 사건등 갈수록 심화되는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논란을

무릅쓰고 전신검색대를 주 검색장비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제2터미널은 승객들이 기본적으로 전신검색대를 통과해야합니다. 예의의 경우는 서 있기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소아등은 기존 문형검색대를 이용합니다.

 

국토부는 그동안 기술발전으로 이번 도입된 전신검색대는 신체 투시모양이 아닌 아바타로

대체대 승객의 몸매는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논란거리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