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7. 01:05

10월6일 KBS 1TV '콘서트 7080'에서는 가수 정훈희, 안치환, 김기하, 서문탁, 박강성이 출연하여 7080세대의 정겨운 노래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1952년생인 정훈희는 한국의 다이애나 로스로 불리우며 지난해 가수 데뷔 5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1967년 17살에 가수 현미의 남편인 작곡가 이봉조가 작곡한 '안개'로 데뷔해 모두 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안개', '너', '그 사람 바보야', '꽃밭에서', '무인도' 등이 있습니다. 


정훈희-안개






'안개'라는 곡으로 17세에 혜성 같이 데뷔해 세계무대를 휩쓸었던 원조 한류 가수 정훈희는 인기 락스타 김태화와 동거, 혼전 임신 등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지금껏 알콩달콩 부부의 연을 맺고 있습니다.


정훈희는 12월 30일 윤형주와 김세환과 함께 '2017 쎄시봉 친구들' 합동 콘서트를 연다고 합니다. 


안치환은 1965년생으로 1989년 1집 '안치환 첫 번째 노래모음'으로 데뷔하였으며 1989년 5월 노찾사의 멤버였습니다. 199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안치환은 '386세대'를 대표하는 가수이기도 하며 대표곡으로는 '광야에서'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잎 다시 살아나' 등 저마다 역사를 지니고 있는 노래와 '수선화에게', '너를 사랑한 이유'등 안치환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노래와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있습니다.


원조 '가요계 마초' 김기하는 '나만의 방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입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고은, 이종혁, 심형탁 등이 소속되어 있는 지엔지프로덕션과 전속 계약 체결 후 정규4집 '보길도'를 발매하였습니다.







1991년 1집 타이틀곡 '흐르는 눈물에 웃음이'로 데뷔한 그는 1996년 2집 '나만의 방식'을 히트하며 샤우트 창법의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서문탁은 1978년생으로 본명은 이수진, 1999년 데뷔하여 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서문탁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로커, 록 보컬리스트입니다. 대표곡으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사슬>,<사미인곡>등이 있습니다.







뛰어난 강력의 소유자로 지난해 12월에 열린 KBS2 '노래싸움-승부' '가수대첩-베틀로열'특집에서 마마무 솔라, 휘인, 먼데이 키즈 이진성, 서문탁, 유성은, 레이디스코드 소정, 이지혜, 고유진, 배기성, 테이, 더블에이스301허영생, 애프터스쿨 레이나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불허전 압도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8대5로 휘인을 꺽고 1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박강성은 1982년 MBC 신인 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해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무대 매너로 20년 넘게 '라이브 황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7080의 대명사로 불리는 박강성은 대전 출신으로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을 이겨내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성취한 '의지의 한국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강성-문밖에 있는 그대






1961년생인 박강성은 1982년 문화방송에서 주최한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요계에 데뷔한 뒤,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등의 히트곡을 내놓았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에는 주로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 무대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가수 강인원, CCM 음악보컬 그룹 브니엘과 함께 프로젝트 CCM 음악 찬양곡 음반 <강인원, 박강성, 브니엘 1집>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Posted by onlyi
2017. 4. 9. 00:23

한국의 다이애나 로스로 불린 가수 정훈희씨가 어느덧 데뷔 50돌을 넘겼다고 합니다.

정훈희씨는 최근 MBC문화산책에 출연하여 그녀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공감을

받았습니다.


정훈희는 1967년 16살의 나이에 '안개'라는 곡 한곡을 들고 나타나 국내외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여가수였지요.


그녀는 1970년 자신의 데뷔작 '안개'로 당시 38개국이 참가한 동경국제가요제에서

'베스트 10'과 '특별가수상'을 동시에 수상하였으며 72년 '그리스 아테네 국제가요제'

75년,79년 '칠레 국제가요제'에서도 한국 대표로 출전해 수상했습니다.






정훈희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꽃으로 물

들다'를 공연하였습니다. 공연에서는 '꽃밭에서' '무인도' '빗속의 연인들' 등 국제음

제 수상을 통해 이름을 알린 과거 사랑받았던 곡들 위주로 공연됐습니다.





전성기를 누리던 정훈희는 19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류되 방송출현 정지를 당하기

도 했는데 '꽃밭에서'라는 곡으로 재기하며 다시한번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인기

를 끌었습니다. 정훈희는 우리나라 대표급가수라 할 수 있을만큼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보이스,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매력이 넘칩니다.






한편 가수 김태화와 혼인하고서 임신한 상태로 '우리는 하나'를 녹음해 화제가 되기

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인 '꽃밭에서'는 가수 소향과 소프라노 조수미, 조관우등이 리메이크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은 꽃밭에서, 무인도, 꽃길, 안개, 연

가,그 사람 바보야, 너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훈희는 지난해 TV조선'호박씨'에 출연하며 가수 김태화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혼전동거'에 관한 견해를 쿨하게 밝혀 시선을 끌었습니다.


가수 정훈희는 30년 전 혼전 동거를 하며 아들을 낳아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든 장

본이기도 하지요. 정훈희는 김태화에 대해서 목소리를 들으니 '30년. 40년 살아도

늙어 죽을 때까지 함께 노래할 수 있겠구나 평생 무대에서 끼 부리며 살 수 있겠구

나'라는 생각이 들어 일단 동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조영구는 김태화에게 먼저 제안을 했다는게 사실이냐고 묻자 정훈희는 먼저 제안

했다기 보다는 김태화가 망설이고 있기에 멍석을 깔아줬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특히 동거를 한 이유에 대해서 살아보고 아니면 혼인 신고 전에, 애 낳기 전에 끝낼

생각으로 결정했다며 쿨한 성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정훈희-무인도


정훈희-그사람 바보야 1970


정훈희-안개


정훈희-꽃길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