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9. 01:05

트로트의 신사 설운도가 가슴아픈 가정사를 공개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었습니다.

설운도는 16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출연하여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담담히 마음아픈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설운도의 아버지는 미8군에 유능한 통역관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마약에 손 대면서부터

폐인이 되다시피 되면서 결국 가정이 파탄에 이르게 됬다는 사연을 전하였습니다.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최일화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졌는데 설운도와 인생사가 비슷해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최일화는 20년 동안 무명생활로 생활고가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30가지가 넘는 직업을 전전하며 힘겨운 인생살이를 하였는데 이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사랑 덕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설운도의 최근근황은 성인가요계의 여신이라는 '우연이'와 각별한 사이라는 사연과 함께 김기춘 전

청와대 실장, 조윤선 전 문화 체육장관부 장관과 얽힌 사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지요.


우연이는 2001년 '남자인데'로 데뷔한 후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설운도를 만나 '우연히'라는

곡을 설운도에게 받고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스타덤에 올랐지요. 이후 이들은 각별한 우정을 쌓으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운도는 1982년 KBS신인탄생에 5주연속 우승하며 데뷔하였으며 1983년에는 '잃어버린30년'으로 

빅히트를 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나침반, 원점, 마음이 울적해서, 다함께 차차차,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태진아, 송대과, 설운도의 3대 트로트 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설운도-잃어버린 30년


설운도-쌈바의 여인


사랑의트위스트


우연이-우연히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