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ing

가수 김수희씨는 1970년 17세에 미8군 여성밴드 블랙캣츠의 보컬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 '너무합니다'가 히트를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1982년 '멍에'를 불러 크게 히트를

친후 계속해서 히트곡을 이어갔다.

또한 소설도 집필을 했는데 <너무합니다><설(雪)>를 출간했다.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정거장,

남포동 브루스, 멍에, 다시 한번 생각해줘요, 못있겠어요, 잃어버린 정, 고독한 연인, 지금은 가지

마세요, 남행열차, 애모, 서울여자, 자존심을 두고 떠나라, 아모르, 정열의 꽃, 광야, 사랑받고 싶은

여자, 화등, 잘 있나요 모모씨, 뒷자락 등 다수

김수희는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이지만 마음 한켠에 큰 상처를 안고 있다. 네살 때부터

외롭게 자란 딸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있었다. 공부를 잘했던 딸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미국에 유학갔던 딸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돌아와 가수의 길을 택하며 거기다

스무살에 임신해 결혼을 하여 김수희의 억장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딸 또한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딸 이지후는 가족의 사랑이 너무나 목이말라 일찍 임신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을 히고 엄마한테도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상처가 더 깊어졌다고 말을 하여 결국 엄마도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김수희-이슬비 내리는 오후

김수희-사랑의 죄

김수희-서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