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3. 03:05

박원순 서울시장이 교육개혁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토론회 입시지옥에서 해방

교육혁명의 시작'토론회에 교육 혁명을 위한 10대 개혁안을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은 첫번째로 서울대를 폐지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는데요, 국공립대학교 통합

캠퍼스를 구축해 전국 광역시도에서 서울대와 동일한 교육 서비스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거부감과 반발감을 갖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대를 없애면

교육불평등이 해소되나? 너무 막 던진다. 서울대가 불평등 만들었다는 것처럼 호도

한다 등 반발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날 박 시장은 "저에게는 꿈이 하나 있다. 교육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말해

대권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수능폐지도 제안을 했는데요. 지금의 수학

능력시험을 전면 재검토해 창조역량 키우기에 중점을 둔 학생부 성적 중심 전형

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 시장은 반값 등록금을 전격 시행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반값 등록금 공약이 빈공약으로 끝났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청년과 교육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년 5000억원이면 58개 국공립대학에서 반값등록금을 시행할 수 있고 이로인해

대학생들에게는 100배, 1000배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촛불공동경선'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 시장은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 촛불집회가 열렸던

촛불광장에 수만 개의 투표소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공동정부 후보 선출에

참여 하자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 방법도 참 괜찮은 방법인것 같은데요


하지만 sns반응은 그닥 좋은것 같지는 않네요~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보니까 

촛불이 대선하자고 모인건가, 점점 무리수 두네, 왜 우리가 대선 후보들을 위해

촛불을 들어야 하죠? 폄훼하지 마시기를! 다른 방법도 많은데 왜? 등 부정적 시각도

많은 것 같습니다.



박원순 촛불공동경선제안

Posted by onlyi
2017. 1. 12. 23:2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지지율이 지난주보다도 더 높은 기록으로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난권에서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의 격차를 지난주보다 더울 벌리면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 15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오른 

27.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이점은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난에서 지지율이 무려 40%이상을 기록한 것인데

이 기록은 리얼미터 조사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기존 최고치는 36.8%였지요


문 대표는 대구,경북(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순위별로는 반기문 전총장이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떨어진 20.3%로 2위를 기록

이재명 성남시장은 11.3%로 3위, 안철수 전 대표 7.1%로 4위, 안희정 충남지사5위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에 야권 후보들도 견제모드로 지켜보고 있는

듯 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반 전 총장의 대선 출마는 유엔결의안 위반이라 지적

했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반 전총장이 세계 평화지도자로 남기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 전 총장의 귀국에 강한 입장문을 내어 관심을 끌었는데요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 외교 행낭사건, 23만달러 수수의혹, 친,인척비리등을 지적하

며 자격과 자질이 있는지 의문이다며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않아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나중에 따로 말씀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