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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14 안녕하세요 박미선, 김종민, 지연, 피터한
2017. 8. 14. 23:13

8월14일 방송되는 KBS2 TV 안녕하세요 338회에서는 박미선과, 김종민, 티아라 지연, 피터한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사연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의견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개그 여제라고 불리우는 박미선은 올해로 데뷔한 지 30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날 박미선은 30주년 디너쇼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후배들을 도울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박미선은 코미디언 최초로 데뷔 30주년 기념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을  개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미선 데뷔 30주년 자선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은 8월26릴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만날 수 있으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는 8월25일부터 9월3일 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한 40대 주부가 출연하여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요. 그녀는 남편이 결혼하고 17년 동안 쉬지 않고 일만하여 고민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일하는 것도 좋치만 아내가 출산하는 위급한 순간에도 무심하게 일해야 한다며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세 아이를 혼자서 출산했다고 합니다.


이날 사연자의 남편은 쉬면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충격을 주었는데요. 하지만 사연자는 저렇게 돈을 벌어도 남편이 사업 욕심을 내다가 오히려 빚을 지고 경제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답답해했습니다.






또한 딸들에 의해 남편의 실체도 폭로가 되었는데 남편은 주인공에게 가게 일을 떠넘기고 운동이나 모임 등 개인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박미선은 남편을 향해 남편이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마음이 없다며 주인공이 내 동생이었으면 가만 안 놔뒀을 것 같다며 오열를 하였습니다.


김종민은 KBS2 TV 1박 2일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1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바캉스의 명소인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떠나 '더위 땡처리 투어'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 김종민과 김종민이 사상 최고급 음모와 배신, 고자질이 난무한 '점심 복불복'으로 초토화 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먹던 그릇을 데프콘이 치우고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뒤에서 양 팔을 잡는데도 김종민은 음식을 향해 '슈렉 고양이' 같은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또 다른 사연자는 딸바보인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15살의 여학생이 등장했습니다. 이 여학생은 아빠가 세 딸들을 수시로 계속 확인한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감시하는 아빠의 사랑을 거부하고 싶다며 사연을 털어 놓았습니다.


이에 최태준은 주인공 아버지의 잘못된 가치관을 지적하였는데요. 하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주인공과 둘째 딸 중 한 명에게만 남자친구가 생기더라도 셋이 같이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서 놀라게 하였습니다. 







또 다른 사연자는 결혼 12년차인 30대 주부가 출연하였는데요. 사연자는 남편의 과묵함의 매력에 빠져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과묵해도 너무 과묵해서 말하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같다고 하소연 하였습니다. 결혼 12년 동안 이름 한 번 불러 준적이 없다고 합니다.


또 사연자는 남편은 누가 말 걸기전에는 일주일이라도 말을 안한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의외로 묻는 말에는 술술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계속해서 사연자는 해외여행을 갔을 때 아이가 아파 자신은 약을 구하러 다니는데도 남편은 한 마디도 안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알아서 잘해서 따라만 다녔다라고 밝혀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투표에 앞서 박미선은 사랑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고 조언해주고, 피터한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고민이다라며 주인공의 고민에 공감해주었습니다.


김종민은 말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티아라 지연은 표현이 서툴 뿐이다라는 의견을 보여 고민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