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7. 21:51

트와이스가 일본의 유명 여성 패션 잡지 한정판 표지모델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요. 최근 일본 오리콘 등 현지 외신들은 일본 잡지 '논노'창간 이래 처음으로 '지역 한정판'으로 발매될 12월호 잡지에 트와이스가 표지모델이 될 예정이라고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오는 20일 발매를 앞둔 '논노'12월 호는 '통상판'과 트와이스 3가지 버전의 '시부야판'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12월 호에서는 트와이스 특집 기사와 일본에서 발매되는 첫 데뷔앨범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트와이스의 일본 첫 데뷔앨범 'One More Time'은 오는18일 발매됩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1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뜬다에서 김용만 외 3명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도 생애 첫 패키지여행이자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 사상 첫 단체 여행이기도 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김용만 외 3명은 처음 떠나는 패키지여행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트와이스에게 "패키지여행은 그냥 맘 편히 먹고 자고 놀면 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사나는 "먹고 자는 것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잔뜩 내비치었습니다.


막내 채영 역시 "너무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로 여행을 다닐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맏언니인 나연은 "해외 공연 외에는 데뷔 이후 여행을 해외로 가 본적이 없다"며 멤버가 다같이 떠나는 여행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김진 PD는 자신의 SNS에 최근 베트남 여행을 함께한 걸그룹 촬영컷을 일부 공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시진 속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과 단체샷을 찍으며 패키지 여행을 행복하게 만끽하고 있는 모습, 특히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쓴 트둥이들이 단체로 줄을 맞춰 앉아 있는 모습은 보는이의 미소를 유발했습니다.


트와이스와 함께 떠나는 패키지 멤버들 또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반면 김용만은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 이유는 트와이스 멤버의 이름과 특징까지 줄줄 외고 있는 정형돈과 달리 김용만은 트와이스를 잘 알지 못하여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트와이스 채영의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은 김용만은 세대 차를 줄이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용만은 신조어를 섞어가며 이야기하는 트와이스와 정형돈을 향해 "얮들아 이거 '레알' 맛있다"며 끼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트와이스가 우리 팀에서 모모가 '애빼시'라고 소개하자 김용만은 알아듣지 못하고 되물으며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고 좌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10월 30일 컴백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트와이스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번째 정규앨범 'LIKEY'동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데뷔,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 'TT', '낙낙', '시그널'까지 발표하는 모든 곡을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