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3. 00:43

콘서트7080에서 '복면가왕 '아테네의 주인공 적우가 출연하여 본인 특유의 감성을 유감없이 표현하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감동시켰는데요. 이날 적우는 고은이 작사하고 김민기가 작곡한 노래 '가을편지'과 '꿈을 꾼 후에' '아름다운 강산'을 불러 호평을 받았습니다.


적우는 1971년생으로 본명은 박노희 직업은 가수이자 탤런트입니다. 아르바이트 겸 라이브 카페 가수를 전전하다가 음악 제작자 신철의 제의를 받아 3년의 트레이딩 후 2004년 6월 1집 '파도를 훔친 바다'로 데뷔하였습니다.


또한 MBC'문희', SBS'스타의 연인', '게임의 여왕', KBS'못된 사랑', '황금사과'등 여러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 하였으며 2016년 SBS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 출연하여 배우 활동도 시작하였습니다.






적우는 조용필, 임재범, 이선희, 이은미 등 전설적인 가수들에게 '노래에 대해 타고난 가수다'라는 이야기를 정도로 음악적인 평가가 높다고 합니다. 재즈와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원숙한 사운드를 자랑합니다.


적우는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가수들만 출연했던 나는 가수다에출연하여 놀라운 가창력을 발휘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적우는 지난달 6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바른생활소녀 영희'에게 맞서는 복면가수 3인의 무대에 서기도 하였습니다. 가왕전 도전이 걸리 3라운드에서 적우는 아테나로 복면을 쓰고 이은미의 '가슴이 뛴다'를 선곡하여 가슴을 후벼파는 애절함을 발산하였습니다.


이날 심사평에서 조장혁은 아테나는 턱하니 쥐어주는 묵직한 감성을 느꼈다며 말하고 박지선은 노래를 들을수록 삶이 묻어나는 목소리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투표해서 청개구리왕자가 아테나를 꺾고 가왕전에 올랐습니다.


적우는 지난 2011년 나는 가수다에 합류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음색 때문에 여자 임재범이라는 별명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0년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단독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여성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그녀의 음악성을 인정됐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적우라는 예명은 무협지에 나오는 여자 검객과 닮았다고 해서 영화배우 김수로가 지어준 별명이라고 전해졌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