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9. 18:32

9월29일 KBS VJ특공대 877회 특공 작전 숨은 맛집을 찾아라에서는 선비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경상북도 안동을 VJ특공대가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안동은 유교 문화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의 관광명소와 많은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안동은 해마다 총 4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안동국제탈춤페티스벌, 안동민속축제, 안동 한우불고기 축제, 안동 학가산 산약마축제 등이 있습니다. 안동은 다른 지역에 없는 독특한 향토음식이 있는데요. 안동은 안동찜닭, 안동 간고등어, 안동 헛제사밥, 안동식혜, 건진국수등이 유명합니다.


오늘 VJ특공대가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안동시 대석3길 14-1(전화번호 054 841 3211)에 위치한 안동맛집 '산청식당'에서는 안동 간고등어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안동은 바다와 밀접해있지 않은 내륙지방이었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접하기 힘든 고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동 사람들은 가까운 지역인 영주에서 해산물을 공수해 왔습니다.






소금이 묻혀진 고등어가 영주에서 안동까지 오는 시간동안에 밀려오는 햇빛과 바람에 의해 자연적으로 숙성될 수 있었고 도로를 건너오는 동안 흔들리며 물기는 빠져서 간이 되어있는 간고등어가 된것입니다.


고등어요리는 고등어의 배를 따고 나서 첫번째로 염장을 해준 뒤에 다시 2차 염장을 하여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맛과 육질이 좋아지며 비린내도 줄어들어 찜, 조림, 구이 등 다양한 음식에도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두 번째 코너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세운상가를 재조명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요. 과거 세운 상가는 못만드는 것이 없고 없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심지어 탱크까지 만든들어 낸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세운상가는 1960~1970년대 '전자제품의 메카'로 불리며 서울의 도심산업을 이끌어왔지만 세월의 풍파로 낙후되고 침체되어 새롭게 단장해 50년 만에 4차 산업혁명 혁지지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세운상가는 1968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만든 대한민국 촤초의 주상복합 건물이며 세운상가라는 이름은 당시 김형욱 서울특별시장이 "세계의 기운이 이곳으로 모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세운상가는 그동안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9일 새롭게 문을열었는데요. 서울시는 2014년 3월부터 세운상가 일대를 보행 중심축으로 바꾸는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추진해 1단계 구간인 세운상가에서 대림상가 구간을 완성하였으며 2020년까지는 나머지 구간인 삼풍~진양싱가~남산순환로를 잇는 보행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종묘부터 남산까지 막힘 없이 걸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세운상가 일대가 기존 산업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 협업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혁신적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J가 되어주세요 가을 꽃게에서는 꽃게 맞이에 분주한 전북 부안의 격포항을 소개하는데요.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한 격포항은 주꾸미, 갑어징어, 전어, 꽃게, 우럭, 백합, 바지락등이 많이 잡히는등 수산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그증 격포마을은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들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특히 주꾸미와 바지락, 백합 등의 조개류가 맛이 좋으며 변산반도 연안의 자연산 바지락을 시원하게 우려낸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죽, 그리고 쫄깃한 조개의 왕 백합으로 만든 백합죽은 이 지역 식당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입니다.


청정해역을 노리는 낚시꾼과 건강한 S라인 몸만들기에 나선 트레커들이 즐겨 찾는 섬이기도 합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1989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고 1996년에는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을 확충하고 2004년에는 다기능어항 개발 대상자가 되어 유람선 부두, 전망대, 낚시터 등을 맞기 위한 시설물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안면도 백사장항 꽃게거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안면도는 대하부터 제철 맞은 꽃게등을 맛을 보려고 광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먹거리 축제가 가득한 풍요로운 이 때에 안면도 백사장항에서는 10월8일부터 10월30일까지 백사장포구대하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또한 천수만 건너 마주한 홍성 남당항에서는 9월9일부터 10월30일까지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서해안 가을 별미 삼총사 전어와 꽃게도 살이 많이 올라와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백사장항은 꽃게다리로 불리는 다리와 더불어 꽃게거리도 있는데요. 고운 백사장항에서는 모래밭과 해안도로를 따라 꽃지까지도 걸을 수 있습니다. 백사장항은 매년 가을이면 대하축제가 열리며 포구를 따라 대하 전문점이 즐비합니다. 가게마다 먹음직스러운 꽃게 대하 새우튀김 등이 길손들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