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5. 21:52

최근에 김광석과 관련한 이야기로 떠들석 하였는데요. 지난 10월 2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은 가수 김광석의 사인은 자살이라는 입장을 밝혀 허탈한 마음이 들게 하였습니다.


10월5일짜 세계일보 보도 자료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최근 불거진 가수 고 김광석과 드의 딸 서연양 사망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데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상식 차원에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긴 했지만, 법의학 부검 소견이나 현장 증거 및 변사사건 내사 및 수사과정 및 결과에 과학적 법적 이의를 제기할 만큼 충분한 반증이나, 목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광석 사망원인은 자살이라며 "부검 결과 '교사'에서 나타나는 설골 등의 골절이나 압흔, 표피박탈이나 피하출혈 및 손톱 및 살점 등 저항흔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누구 못지 않게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했다고 개인적인 소회도 밝혔는데요. 그는 김광석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상실감과 허탈함을 달래기 힘들어 밤중에 차를 타고 여러 시간 걸리는 호숫가 까지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표창원 의원은 김광석의 딸 서연 양 사망 원인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요. 표창원 의원은 "타살 혐의 없이 종결한 경찰의 내사(수사)및 검찰의 승인 조치에서 큰 문제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해순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윤리적 도덕적 비난과 고인이 남겨준 재산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윤리적 도덕적 비난과 고인이 남겨준 재산을 둘러싼 민사적 분쟁을 두 사람(김광석, 서연 양)의 불행한 죽음과 무리하게 연결짓고 의혹을 지나치게 확산시키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광석이 최근 이슈로 떠오른 것은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이 김광석과 그의 딸 서연양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9월21일 서울중앙지검에 김광석과 김서연 부녀의 타살 의혹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그가 제기한 의혹이 가리키는 곳은 다름 아닌 미망인 서해순이었습니다.


서해순은 김광석이 사망한 이후에 외동딸 서연양을 데리고 해외에서 주로 생활해오다가 2012년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던 서연양은 2007년 12월 17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도, 세상은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서연양의 죽음이 알려진 것은 2017년 9월,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이미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였습니다. 그의 사망사실이 드러나기까지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린 것ㄷ은 어머니 서해순이 딸의 죽음을 주변에 일체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도 연이여 방송에 출연하여 해명과 반박을 하였습니다. 서해순 씨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희귀난치성질환인 가부키 증후군이 있어서 전 세계에 다니며 치료하러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연 씨의 사망이 저작권 소송과 관련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서연이가 그 때 15살, 16살 때니까 그게 무슨 판권이 말도 안돼는 얘기라면서 의혹을 제시하는 이들에게 "정신이 좀 이상하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친정에도 딸의 죽음 소식을 알리지 않은 부분은 2007년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족간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시기이고 바빴던 탓에 알리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Posted by onlyi
2016. 12. 29. 00:30

그리운 얼굴, 그리운 목소리의 주인공 김광석이 과학의 힘을 빌려 환생하게 되었습니다.

김광석을 못잊는 팬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첨단과학의 놀라운

테크니컬로 김광석을 환생시킨 것입니다.


김광석의 모습을 본지 어언 20여년만의 일입니다. 김광석은 28일과 29일 방송되는 KBS1 2부작

다큐프로그램 '감성과학프로젝트-환생'에서 김광석의 모습과 목소리를 복원해서 팬들앞에 서게

됩니다. 





KBS가 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환생 시킨 것입니다. 음성 복원과 홀로그램, 특수 분장과 시각 특수 

효과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20년 전 세상을 떠난 김광석을 살려낸 것입니다.


너무나도 실재같은 모습의 김광석을 바로보자 그의 오랜친구와 팬들은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가수 박학기와 그룹 '동물원' 활동을 함께 했던 김창기는 김광석을 만나게

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기도 했습니다.





환생은 영원히 서른 세 살 청춘인 고 김광석을 매개로 시대의 아픔을 마주보고 세대와 시공간을

초월한 감정연대를 꿈꿔보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김광석의 친구인 가수 박학기는 김광석이 술을 마시자고 연락이 왔는데 공연준비로 연습중

이라 내일보든지 하자며 거절을 했다고 말을 했는데, 만약 김광석의 말을 듣고 김광석과 자리를

함께 했었더라면 운명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며 후회 섞인 말을 해서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가수 고 김광석과 가수 박학기는 가까운 친구였는데 두사람은 오래전 약속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둘이 같이 공연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홀연히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약속했던 일이 지켜지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벅차 오른 박학기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그 친구가 바로 여기 있구나 하는 느낌을 가지고 공연을 했다는 것입니다.





김광석은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했으며 대표곡은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등이 있습니다.


박학기는 '계절은 이렇데 내리네'라는 곡으로 데뷔하였고 히트곡으로 '이미 그댄', '향기로운 추억', 

등을 히트시키며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KBS감성과학프로그램젝트-환생 하이라이트 영상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20년 전 박학기와 김광석이 다시 듀엣 무대를 가지기로 약속했던 곡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박학기는 매년 김광석 추모 공연 때 이 곡을 부른다.


김광석-사랑했지만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