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2. 03:34

으르렁의 엑소가 가슴을 쓸어 내리는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EXO는 수호, 시우민, 레이 백현, 첸, 찬열, D.O, 카이, 세훈으로 이루어진 SM에터테인먼트 9인조 보이그룹인데 최근 실시간 검색어에 '김종대'가 오르면서 엑소도 당황을 하였던 것입니다.


왜냐면 EXO의 멤버 첸의 본명이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소의 팬들도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등 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을까 화들짝 놀랬습니다.


엑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 트로피와 페뷸러스상, 인기상 등 3관왕을 차지하여 다시 한번 '대세'를 확인했습니다.







한편 실검 상위에오른 김종대는 최근 북한병사의 기생충 논란에 한 존엄한 인격체에 가한 또 다른 테러라며 비판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귀순한 북한 병사는 북한군 사격을 당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부정당했으며, 남측에서는 치료 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대 의원은 특히 "이런 환자는 처음이다"라는 의사의 말이 나오는 순간, 귀순 병사는 더 이상 보호받아야 할 인간의 정상성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언론은 귀순 병사에게 총격을 가하던 북한 추격조와 똑같은 짓을 한 거라며 자유와 행복을 갈망하던 한 존엄한 인격체가 어떻게 테러를 당하는지, 그 양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3일 파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 군인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교수는 이에 대하여 인격테러라는 비난을 견디기 어렵다는 심경을 고백하였다고 합니다. 이 교수는 단순히 상황 보고를 한 것 뿐일텐데  북한군에게 회충 등 기생충이 50마리 이상 나왔다고 밝혀 일각에서는 '인권침해'라는 비난을 받고 있어 괴로운 심정인 것 같습니다.


21일 채널A에 따르면 이 교수는 공개한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상의해 결정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졸지에 '인격 테러범'으로 몰린 이 교수는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치료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금 가혹한 듯 합니다. 이 교수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작전 당시 피랍 선박인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의 총상을 치료한 경력이 있었습니다.


귀순한 북한군은 25세의 나이에 오xx로 알려졌습니다. 또 소속은 판문점 후방 비무장지대 경비를 맡는 '판문점대표부' 민경중대, 계급은 하전사로 한국군의 하사급이라고 합니다.


북한군 오끼는 tv를 시청하게 해달라고 하며 먹을 것을 달라고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대병원은 22일 오전 11시 주치의 이국종 교수가 오씨의 수술 결과와 현재 상태, 회복 전망등을 브리핑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onlyi
2017. 11. 20. 13:15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류여해최고위원이 포항지진이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높은뜻 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떻게 지지난 것 가지고 정부 탓하고 과세 탓하나,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하늘 팔아서 자기 이익 챙기는 사람이라고 쓴소리를 하였습니다.


류여해 위원은 지난 17일 한국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포항 지진과 관련해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며 "문재인 정부는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으로 인해 인터넷상에서는 그러면 포항 시민들이 천벌을 받았다는 것이냐며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논란이 일자 류여해 의원은 해명을 하였는데요. 누군가가 제 발언을 왜곡해 포항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발언을 왜곡하는 가짜 뉴스에 대응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호 목사는 사람들 겁주고 지진이 경고라는 말이나, 참 말이 안 되고,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 지진 때문에 상처 받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해서 그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까 하는 생각을 해야지 엉뚱한 소리를 하는지 답답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유여해 위원이 잘못됐다고 그러면 빨리 끝날 걸 그렇게 말을 돌린다고 수습이 되겠냐면서 말실수 했으면 그냥 실수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하고 빨리 수습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류여해 최고위원이 JSA 대대장의 미담이 과장됐다는 보도에 대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지진 논란 발언 비판에 대항하고 있습니다.


JSA 대대장 미담은 북한군 귀순 병사를 구조하기 위해 권모 중령이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낮은 포복으로 귀순 병사에 접근해  끌어내어 구조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YTN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시 촬영된 열감시장비 영상에 권모 중령의 모습은 없었다는 증언이 구 내부에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순 병사를 구조하기 위해 접근한 것은 권 중령이 아니라 중사 2명뿐이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류 최고의원은 자신의 SNS에 제발 조작하지 말자,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진실을 알고 싶다. 궁금한 점이 많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1973년생인 류여해는 우리나이로 45살이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출신의 당원입니다. 현재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며 남편은 흉부외과 전문의라고 합니다.






 류여해는 건국대 법학과와 이화여대 법학대학원, 독일 예나대 법학 석, 박사를 거쳐 한국사법교육원 교수, 국회사무터 법제관, 대법원 재판 연구관 등을 지냈습니다. 수원대 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종편 등 각종 방송에 정치, 사회 관련 패널로 등장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7년 1월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당 수석 대변인을 지냈고, 7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하이힐을 벗고 연설하는 등 인상적인 행동으로 2등을 차지, 당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Posted by on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