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개그 우먼 박나래가 핑크빛 로맨스를 품기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월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 '꽈당의 전설! 오뚝 피플 특집'에서는 일곱 번 넘어져도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덜 번 일어나는 불굴의 오뚝 피플 김동현과 심은진, 달샤벳 수빈, 여자친구 예린, 유주가 함께한다고 합니다.
평소 미신을 잘 믿는 편이라는 김동현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궁합을 자주 보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김동현과 박나래의 궁합을 준비해 100점 만점에 무려 92점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높은 점수에 이들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러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들 사이의 핑크빛 기류는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무용과 수업 청강 후 학교 근처 맛집을 찾은 탁재훈,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 그리고 게스트로 김동현이 초대되었습니다.
이날 음식에 집중한 탁재훈, 장동민, 장도연과는 달리 옆자리에 나란히 앉게된 박나래와 김동현은 서로에게 표하며 대화를 이어나가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습니다. 실제로 나이차도 네 살이라 탁재훈은 딱 이라며 부추켰습니다.
박나래는 김동현에 대한 속내를 밝혔는데요. 박나래는 "TV에서는 상 남자로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순진하다"고 밝혀 호감이 있는듯한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김동현의 입술을 보고는 원래 여자들이 이런 입술을 좋아한다며 거침없이 호감 표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김동현의 눈을 바라보며 "되게 잘생기신 것 같다"는 수줍은 고백도 하였습니다. 김동현도 이러한 박나래의 고백이 싫지 않은 듯 박나래에게 남자 친구가 없냐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김동현은 비디오스타에서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하였는데요. 그는 어딘가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년에 결혼하자고 고백하여 결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박나래와 김동현의 관계가 왜지 심상치 않게 느껴집니다.
김동현은 중학교때 유도를 시작해 유도 명문 용인대학교 유도학과에 입학했으며 2001년 해병대 894기로 입대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그 후 종합 격투기 선수가 되어 스피릿 MC에서 두 번의 프로 경기를 승리했지만, 2004년 경제적인 문제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김동현은 일본 종합격투기를 거쳐 2008년 UFC84 대회에서 잉글랜드의 제이슨 탄과 데뷔전을 가져 TKO승을 승리하며 본격적인 UFC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동현은 최근 예능프로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김동현은 추성훈과 함께 '추블리네가 떴다'에 출연하여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원나잇 푸드트립에 촬영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김동현은 오는 23일 임현규와 전찬미와 함께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 동반 출격한다고 합니다. UFC 남자라이트급 파이터인 김동현은 전 프라이드 챔피언 고미 다카노리와 메인 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자 웰터급 파이터 임현규는 아베 다이치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고 여자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는 슈리 콘도를 상대로 UFC 첫 승에 재도전 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