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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6 슈베르트-세레나데, 연가곡 겨울나그네 중 제5번 보리수
2016. 12. 16. 18:04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가 1827년 작곡된 작품으로 총 24개의 노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겨울나그네는 음울아고 어두운 정조가 가득한 비극적인 노래로 슈베르트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듯 

써내려가 겨울 나그네가 완성되고 이듬해 가난과 병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겨울 나그네 슈베르트가 1827년 빌헬름 뮐러의 시에 노래를 붙힌 곡으로 즐거리는 사랑에 실패한 청년이 추운

겨울 연인의 집 앞에서 이별을 고하고 눈과 얼음으로 뒤덥인 들판으로 방랑의 길을 떠난다.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추운 들판을 헤메는 청년의 마음은 죽을 것만 같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허덕이고 어느덧 까마귀, 숙소, 환상, 도깨비불

백발과 같은 죽음에 대한 상념이 마음 속에 자리잡게 죈다. 마지막으로 마을 어귀에서 라이어를 돌리고 있는 늙은 악사에게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총24개의 곡중 5번째 보리수가 가장유명합니다.  청년은 한밤중에 불어닥친 돌풍 속을 뚫고 거리를 떠났지만

마음은그곳에서 맴돈다. "성문 앞 우물가에 서 있는 한 그루 보리수, 나는 그 그늘에서 꿈을 꾸었다. 갖가지 달콤한 꿈을,

나는 그 나무 밑동에 숱한 사랑의 말을 새겼다, 기쁠때나 슬플 때나 내 마음은 거기에 이끌렸다. 나는 지금도 깊은 한밤의

고요 속에 그 곁을 지나야 했다. 캄캄한 어둠 속이었으나 두 눈을 감았다.<출처 네이버캐스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 제5곡 보리수(슈베르트 가곡)-테너 김세일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흔히 소야곡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세레나데는 슈베르트가

17세무렵 소프라노 여가수였던 테레제 그롭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가난한 슈베르트를 사위로 맞이하고

싶지 않아 결국 약혼을 파기하고 만다. 천재적인 슈베르트는 31살의 짧은 생애동안 가난과 질병으로

요절하고 많은데 그럼에도 그 기간 동안 수많은 곡을 남기며 창작열을 불태웠던 위대한 작고가 입니다.




슈베르트-세레나데(Schubert"Serenade"

Posted by onlyi